입주 후 체감하는 대형 마루의 보행감과 전열교환기 소음 판단 기준
턴키로 공사를 마치고 입주한 지 2주 정도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결과물이 만족스럽지만, 실제 거주하며 느끼는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조언을 구합니다.
먼저 바닥재로 600*1200 사이즈의 대형 마루를 선택했습니다. 시각적으로는 매우 넓어 보이고 예뻐서 만족하는데,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오돌토돌한 특성이 있다 보니 생각보다 때가 잘 끼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일반 강마루와 비교했을 때 보행감이 많이 다릅니다. 확실히 더 단단하고 딱딱해서 그런지 발에 전해지는 피로감이 있고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런 대형 사이즈 자재가 원래 보행감이 떨어지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전열교환기를 제습 기능이 있는 모델로 교체 설치했습니다. 기존 배관은 그대로 살리고 기계만 바꿨는데, 작동 시 안방 천장에서 웅웅거리는 소음이 꽤 크게 들립니다. 배관 구조상 환기 배관이 안방으로 모여 실외기실로 나가는 형태라 발생하는 현상인 것 같은데, 이 정도의 소음이 일반적인 수준인지 아니면 배관 세팅의 문제인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천장을 다 뜯고 배관을 새로 잡았다면 나았을까 싶지만, 그렇게 되면 견적이 너무 올라갔을 상황이라 고민이 됩니다. 혹시 비슷한 자재나 설비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보행감이나 소음 정도에 대해 경험하신 내용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마루,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다온마루
후기 14개 · 파주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대형 사이즈로 했는데 확실히 일반 마루보다 딱딱하더라고요. 보행감보다는 심미적인 부분을 선택한 자재라고 생각하셔야 마음이 편합니다.
역시 다른 분들도 비슷하게 느끼시는군요. 적응하면 괜찮아질지 모르겠습니다.
전열교환기 소음은 배관 경로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안방에 배관이 모여 있다면 진동이 그대로 전달될 가능성이 높아요.
배관 구조 때문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소음 정도를 체크해볼 수 있는 기준이 있을까요?
표면 질감이 있는 마루가 고급스럽긴 한데 청소할 때 신경 쓰이긴 하죠. 전용 청소 도구를 써보시는 건 어떤가요?
보행감 문제는 슬리퍼를 신으시면 어느 정도 해결됩니다. 저도 비슷한 자재 썼는데 슬리퍼 없이는 힘들더라고요.
전열교환기 소음은 설치 초기에는 좀 더 크게 들릴 수도 있는데, 계속 웅웅거린다면 기기 자체의 진동 방지 패드가 잘 설치되었는지 확인해보세요.
맞아요. 기계 고정 상태나 배관 고정 밴드 위치에 따라 소음 차이가 많이 납니다.
대형 타일 느낌 마루들이 다 비슷하게 딱딱한 편이라 원래 그렇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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