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평대 복층 빌라 반셀프 공정 계획과 예산 범위가 현실적인지 궁금합니다
90년대 초반에 지어진 60평대 복층 빌라 반셀프 인테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층과 4층을 모두 사용하는 구조인데, 층별로 컨셉을 다르게 잡아보려고 합니다. 3층은 미니멀 모던하게, 4층은 카페 같은 분위기로 만들고 싶습니다.
현재 계획 중인 공사는 꽤 방대합니다. 바닥 전체 철거 후 난방 배관을 새로 깔고, 화장실 3곳의 바닥 철거와 방수, 난방 배관 설치를 포함합니다. 벽면은 덧방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외벽 단열 시공과 베란다 내창 폴딩도어 설치, 각 층 베란다 터닝도어 교체도 계획에 넣었습니다. 주방 쪽은 가스관 이전 설치와 보조주방 신설, 냉장고장과 키큰장 설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민인 부분이 벽면 마감입니다. 전체적으로 수성 페인트를 셀프로 칠해볼까 하는데, 도배와 페인트 중 어떤 것이 나을지 아직 확정을 못 했습니다. 문틀, 몰딩, 걸레받이, 붙박이장, 현관문, 계단 밑부분까지 모두 페인트칠 범위에 넣고 있습니다.
공정 순서는 창호 설치를 시작으로 철거 및 목공, 전기, 욕실, 타일, 가구 및 페인트, 도배, 입주청소 순으로 잡았습니다. 업체와 상의해서 조정하겠지만 이 흐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산은 5천만 원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 잡고 있는데, 공사 범위가 넓어 이 금액으로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감독은 하루 종일 가능합니다. 인테리어 초보라 의욕만 앞선 상태인데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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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60평대 복층에 바닥 철거랑 난방 배관까지 다 들어가는데 5천만 원이면 너무 타이트해 보입니다. 특히 화장실 3개 방수랑 배관 공사가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 거예요.
역시 그렇겠죠. 최대한 예산을 맞춰보려 했는데 범위가 너무 넓긴 하네요.
셀프 페인트 범위를 보시면 문틀, 몰딩, 붙박이장까지 다 잡으셨는데 이거 생각보다 노동력이 어마어마합니다. 60평 복층이면 면적이 엄청나서 중도에 포기하실 수도 있어요.
그 부분이 가장 고민입니다. 도배로 바꿀지 계속 고민 중이에요.
이 사례에서는 공정 간 간섭이 많으므로 순서 조정이 중요합니다. 특히 바닥 난방 배관 설치와 화장실 방수 공사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후 타일과 목공 작업이 겹치지 않게 배치해야 합니다. 페인트 셀프 진행 시에는 목공 마감 직후, 도배 전 단계에서 진행하시어 오염을 최소화하는 방향을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4층 카페 분위기 내시려면 전기 작업 때 콘센트 위치를 미리 꼼꼼하게 잡으세요. 복층은 전기 배선 따내는 게 까다로워서 나중에 후회합니다.
91년도 빌라면 외벽 단열 시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단열 제대로 안 하면 겨울에 고생하시니 이 부분에 예산을 우선 배정하세요.
맞아요. 구축 빌라는 단열 잡고 나서 마감재 결정하는 게 순서죠.
창호 직영으로 하신다니 다행이네요. 다만 폴딩도어랑 터닝도어 설치할 때 수평 안 맞으면 나중에 문 안 닫히는 경우 많으니 시공 당일 검수 철저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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