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공사 예정인데 자재 선택과 디자인 방향 결정이 너무 어렵네요
내년 2월에 공사를 앞두고 하나씩 결정하는 중인데 생각보다 선택지가 많아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예산과의 싸움이라는 걸 알면서도 욕심이 생기네요.
현관은 쨍하게 포인트를 주고 싶으면서도 관리는 쉬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검정 바닥에 흰색이나 골드로 HELLO 같은 글씨를 넣는 방향을 생각 중입니다.
거실과 전체적인 분위기는 흰 벽에 강마루로 가려고 합니다. 원목마루를 정말 하고 싶지만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남편은 제가 혼자 살게 되면 그때 하라고 하네요.
주방은 하부장을 원목 느낌으로 하고 상부는 흰색으로 맞추고 싶습니다. 다만 원목 느낌이 너무 가짜 같으면 그냥 올 화이트로 가려고 고민 중입니다.
화장실은 도전적인 디자인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건식으로 구성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는데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5살 아이 방입니다. 금방 클 것 같아 너무 아기 같은 느낌은 피하고 싶으면서도, 아직은 어리니 꿈과 희망이 가득한 디자인을 해주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장난감과 책 정리가 잘 될 만한 구조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곳에서 고민이 되는데, 현실적인 관리 측면과 디자인 사이에서 어떻게 판단 기준을 잡아야 할까요?
댓글 7
현관에 글자 포인트 넣으시려는 거 타일로 맞춤 제작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시트지 작업인가요?
아직 구체적인 방법은 정하지 못했고 타일 조합으로 가능할지 알아보는 단계입니다.
원목마루 포기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관리 난이도가 생각보다 훨씬 높아서 강마루가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주방 하부장 원목 느낌은 샘플을 직접 보시는 게 제일 정확해요. 생각보다 촌스러운 톤이 많아서 올 화이트가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맞아요. 특히 조명 아래서 보는 색감이 다르니 꼭 실물을 확인하고 결정하세요.
아이 방은 가구 배치를 유연하게 하시는 걸 추천해요. 벽지나 색감은 중립적으로 가고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면 나중에 바꾸기 쉽더라고요.
욕실 건식 구성하시려면 배수 계획이랑 매트 설치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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