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로 전환했는데도 자재 선택 단계에서 오는 결정장애,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안녕하세요. 30평대 구축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을 준비하며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욕심을 내서 셀프 인테리어로 진행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제가 맞벌이 상황이라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겠더라고요. 결국 일정 조율의 부담을 줄이고 편리함을 찾기 위해 턴키 방식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업체에서 공정을 정리해 주시니 일정에 대한 압박은 확실히 덜해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진행해 보니 턴키라고 해서 모든 게 자동으로 해결되는 건 아니더군요. 오히려 선택의 연속이라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타일과 수전, 도기부터 시작해서 벽지, 문선, 도어 색상, 걸레받이 두께와 색상, 가구 색상, 씽크대 구성요소와 상판까지 하나하나 제가 직접 골라야 할 항목이 정말 많습니다. 선택지를 다 정하고 나서도 이게 정말 올바른 선택인지,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지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겪으면서 저는 역시 셀프 인테리어를 할 수 없는 성향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혹시 저처럼 결정장애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확실하게 완성하고 싶다면 본인이 원하는 방향과 스타일에 대한 확고한 기준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원래 턴키도 선택의 연속이죠. 업체가 추천해 주는 리스트 중에서 고르시는 건가요?
네, 업체에서 제안해 주신 샘플들 중에서 고르고 있는데도 결정이 너무 어렵네요.
공감합니다. 저도 턴키 했는데 상판 색상 하나 정하는 데 일주일 걸렸어요. 결국 기준이 없으면 끝이 없더라고요.
맞아요. 핀터레스트 같은 곳에서 사진을 최대한 많이 모아서 기준을 잡는 게 그나마 도움이 되더라고요.
맞벌이시면 턴키 선택하신 게 신의 한 수입니다. 결정하는 스트레스는 있어도 공정 꼬여서 현장 뛰어다니는 스트레스보다는 훨씬 나으실 거예요.
그 점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정 조율 안 했으면 정말 큰일 났을 것 같아요.
화면으로 보는 거랑 실제 샘플이랑 느낌이 많이 다르니, 가급적 직접 보고 결정하세요.
너무 고민되시면 가장 무난한 베스트셀러 위주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게 나중에 질리지도 않고 안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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