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올수리 계획 중인데 설비와 목공 범위 판단이 어렵습니다
이번에 매매 서류 작업을 진행 중인 아파트가 있는데, 연식이 20년 이상 된 노후 단지라 전체 수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사 일정이 급하지 않아서 턴키로 갈지 아니면 직접 공부해서 반셀프로 진행할지 고민하며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바닥 난방 공사입니다. 집이 워낙 오래되었다 보니 누수 탐지를 먼저 받아봐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수도 배관 청소만으로 충분한 것인지 판단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단열과 난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이 부분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목공의 경우 드레스룸을 만들고 문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설치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느 범위까지 목공 공정을 잡아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욕실은 두 곳인데 거실 쪽은 세면대를 없애고 욕조를 크게 넣어 넓게 쓰고 싶고, 안방은 일반적인 리모델링을 생각 중입니다. 타일을 덧방으로 해도 될지 아니면 전부 철거해야 할지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그 외에 주방은 브랜드 상관없이 가성비 좋은 ㄷ자 형태의 하부장 위주로 구성하려 하고, 바닥은 장판 시공 후 층간소음 매트를 깔 계획입니다. 전기는 LED 조명과 실링팬 설치, 콘센트 위치 변경이 필요한데 이 설계 과정이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도배는 가성비 제품으로 하되 한 면만 포인트 색상을 주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은 조명, 타일, 도기, 수전, 스위치, 싱크대 같은 세세한 품목들을 제가 미리 구매해 두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공정 중에 결정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예산은 일반적인 수준보다 조금 더 적게 잡고 싶은데, 처음이라 두려움이 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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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20년 넘은 집이면 덧방보다는 철거 후 방수를 다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나중에 누수 터지면 덧방한 거 다 뜯어내야 해서 비용이 더 들 수 있어요.
역시 철거가 안전하겠죠. 비용 차이가 많이 날지 걱정이긴 하지만 고려해 보겠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노후도와 난방 효율을 고려해 누수 탐지를 먼저 진행하여 배관 상태를 확인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배관 교체나 청소 여부를 결정하는 순서가 적절합니다. 자재 구매의 경우, 타일이나 도기처럼 규격이 정해진 품목은 미리 선정하시되 실제 주문은 시공자와 협의 후 수량을 확정하여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슬라이드 도어는 벽면 목공 작업이 필수적이라 범위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도면 그려보시면서 목수님과 상의하시는 게 제일 정확해요.
전기 위치 잡는 게 제일 머리 아프시죠. 가구 배치도를 먼저 완벽하게 그리신 다음에 콘센트 위치를 잡으세요. 안 그러면 나중에 멀티탭 지옥 됩니다.
맞아요. 저도 그거 놓쳐서 나중에 전선 가리느라 고생했습니다.
하부장만 있는 주방이면 상부장 없애는 만큼 개방감은 좋겠네요. 다만 수납 공간 부족할 수 있으니 ㄷ자 설계하실 때 수납함 위치 잘 잡으세요.
예산을 낮게 잡으셨다면 턴키보다는 반셀프가 유리하겠지만, 현장 감독 가능 시간이 얼마나 되시는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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