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목공 공정 범위와 일정 산정 시 주의할 점 질문드립니다
반셀프 인테리어를 처음 준비하면서 목공 공정에 대해 무지한 상태로 일정을 잡았다가 큰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계획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처음에는 저희 집이 나무 자재가 많이 붙어 있는 구조라 목공으로 할 일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주 간소하게 공사 내용을 전달하고 이틀 정도로 일정을 잡았어요. 걸레받이나 샷시 관련 작업이 목공 범위에 들어가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공사를 시작하고 보니 집안 곳곳에 목공이 안 들어가는 곳이 없더라고요. 공부할수록 추가하고 싶은 공정이 계속 늘어났습니다. 마그네틱 조명 박스 설치, 9mm 문선 작업, 천장 평탄화, 커튼박스 넓히기, 화장실 CRC 보드 작업까지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마그네틱 조명은 그냥 전기 팀에서 천장 구멍만 뚫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목공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결국 기존 이틀 일정으로는 턱없이 부족해서, 목수님께서 일정을 쥐어짜 주신 덕분에 이틀을 더 추가해 총 4일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전기 작업 전과 타일 작업 직전에 각각 일정을 나누어 들어오셔서 겨우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칼각 문선과 조명 박스까지 만족스럽게 나왔지만, 제 무지함 때문에 작업하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아찔한 경험이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처음 하시는 분들이 목공 일정을 잡을 때, 최소한 어떤 항목들을 체크하고 기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하는지 기준이 있을까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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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마그네틱 조명이나 9mm 문선은 정말 목공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죠. 저도 처음엔 전기만 부르면 되는 줄 알았다가 낭패 볼 뻔했습니다.
맞아요, 정말 큰일 날 뻔했어요. 미리 알았더라면 목수님께 처음부터 제대로 말씀드렸을 텐데 말이죠.
일정을 쥐어짜 주신 목수님을 정말 잘 만나신 것 같네요. 보통은 일정이 꽉 차 있으면 추가 요청을 해도 다음 달에나 가능하다고 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천장 평탄화까지 하셨으면 기본 이틀로는 절대 부족하셨을 거예요. 혹시 단열 작업은 따로 안 하셨나요?
이번에는 단열까지는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단열부터 넉넉하게 잡고 시작하고 싶어요.
전기 전후로 목공 일정을 두 번 나누어 잡으신 건 아주 잘하신 선택입니다. 그래야 배선 작업 후 마감이 깔끔하게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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