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차 원목마루 상태가 너무 좋아서 철거할지 말지 멈칫하게 돼요
11월 공사 시작을 앞두고 범위 잡는 중인데 바닥 때문에 계속 갈등이 생겨요. 43평 집에 준공 15년 된 아파트거든요. 예산을 너무 많이 쓰지 말자고 합의해서 웬만하면 최소한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커요.
전 집주인분이 원목마루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보니 관리가 꽤 잘 되어 있더라고요. 진짜 원목이 맞다면 이 정도 상태를 굳이 뜯어내고 새로 깔아야 하나 싶어서 아깝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근데 바닥은 그대로 두고 벽지나 다른 부분만 싹 바꾸면 전체적인 톤이 안 맞아서 언밸런스해 보일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마루에 맞춰서 컨셉을 잡아야 할지, 아니면 그냥 과감하게 걷어내야 할지 도무지 결론이 안 나네요.
마루,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다온마루
후기 14개 · 파주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원목마루면 진짜 아깝긴 하더라고요. 샌딩하고 코팅만 다시 해도 새것처럼 변하는 경우가 많아서 확인 한번 해보시는 건 어때요
샌딩이라는 방법이 있군요. 혹시 비용이나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저는 화이트 톤으로 가려고 마루 다 뜯었는데, 나중에 보니 원목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그립더라고요. 상태 좋으면 살리는 쪽으로 고민해 보세요
43평이면 철거비랑 시공비 생각했을 때 금액 차이가 꽤 클 것 같아요. 예산 아끼기로 하셨으면 일단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보시는 게 맞을 듯해요
맞아요. 평수가 있다 보니 바닥 공사비가 생각보다 무섭더라고요
요즘 다시 우드 앤 화이트가 유행이라 마루 색감만 괜찮으면 벽지 베이지나 아이보리로 맞췄을 때 진짜 예뻐요
저도 15년 차 아파트 들어갈 때 비슷한 고민 했어요. 결국 살렸는데 가구들을 우드톤으로 맞추니까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아늑하더라고요
벽지 색상을 마루 톤에 맞춰서 고르면 언밸런스한 느낌 훨씬 덜해요. 샘플북 보실 때 마루 위에 직접 올려두고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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