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보다 톤 다운된 회벽 느낌 벽지, 자연광에서 색감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이번에 신혼집으로 이사하게 되면서 다른 공정은 제외하고 도배만 새로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디아망이나 KCC 벽지 제품들을 다양하게 살펴봤는데, 최종적으로는 개나리 프리모 99116-3번 제품을 선택해서 시공했어요.
사실 색상 결정 단계에서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너무 완전한 흰색으로 가면 집이 조금 뜰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서, 러프회벽 느낌이 나는 사하라 그레이 컬러로 결정하게 되었거든요.
시공이 끝난 후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데, 조명을 켜지 않은 자연광 상태에서 보면 생각했던 것과 느낌이 조금 다른 것 같아 고민입니다.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시간대가 아님에도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은 나는데, 근접해서 질감을 보면 회벽 특유의 느낌이 잘 사는지 아니면 단순히 색감이 애매하게 나온 것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비슷한 톤의 벽지를 시공해보신 분들이나 안목이 좋으신 분들이 보시기에, 자연광 상태에서 이 정도의 색감과 질감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올린 근접샷 사진들을 참고해서 의견 주시면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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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배왕
후기 14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사진 보니까 회벽 질감이 은은하게 잘 살아있네요. 완전 화이트였으면 밋밋했을 텐데 탁월한 선택이신 것 같아요.
그렇게 봐주시니 다행이네요. 사실 너무 어둡게 나온 건 아닐까 걱정했거든요.
사하라 그레이가 빛에 따라 느낌이 확 바뀌는 색상이라 그래요. 오후 늦은 시간 빛 들어올 때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이 사례에서는 벽지 자체의 색상뿐만 아니라 창의 방향과 자연광의 각도에 따라 색감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우선 조명을 모두 끈 상태에서 정오 무렵의 빛과 일몰 전의 빛을 각각 비교해 보시고, 벽면의 굴곡에 따라 생기는 그림자가 질감으로 느껴지는지 확인하시는 순서를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시간대별로 체크해보라는 말씀이시군요. 내일 낮에 다시 확인해봐야겠어요.
저도 비슷한 톤 고민했었는데, 사진 보니 너무 밝지 않아서 오히려 고급스러워 보여요.
근접샷 보니까 텍스처가 꽤 도드라지네요. 혹시 시공 후에 벽지가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찍으신 건가요?
네, 시공하고 며칠 지나서 완전히 마른 후에 촬영했습니다.
회벽 느낌 내려고 일부러 톤 다운하신 거라면 성공하신 것 같습니다. 화이트보다 훨씬 아늑해 보여요.
벽지 번호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신혼집 준비 중인데 후보 리스트에 넣어야겠어요.
저도 이거 고민했었는데 실제 시공샷 보니 결정하는 데 도움 되네요.
자연광 사진만 보면 딱 적당한 그레이 톤인 것 같습니다. 조명 켰을 때랑 차이가 많이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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