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가구와 벽면 셀프 페인팅 후 색감 변화와 마감 상태 판단 부탁드려요
이번에 집안 곳곳에 셀프 페인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손을 댄 곳은 거실의 티비장인데, 사용한 지 13년 정도 되다 보니 전체적으로 누렇게 변색이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화이트 톤으로 덮어주었습니다.
거실 벽면의 경우 2년 전쯤 딥브라운 컬러로 칠해두었던 상태였습니다. 이번에 가구 색상을 바꾸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생각보다 색 대비가 강하게 느껴져서 이 조합이 괜찮은 건지 고민이 됩니다.
거실 외에 알파룸도 작업 공간으로 꾸미면서 손을 좀 봤습니다. 조명 작업은 남편이 도와주어 마쳤고, 이제 남은 수납장 페인트 작업만 앞두고 있습니다.
화분대 역시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어서 스툴을 따로 구입해 직접 페인트칠을 해서 맞췄습니다. 소품 하나하나 색을 맞추다 보니 시간이 꽤 걸렸네요. 책장 주변의 알록달록한 책들은 최대한 정리해 넣었고, 바닥에 쩍쩍 붙는 느낌이 싫어서 투명 매트를 사이즈에 맞게 잘라 깔아주었습니다. 제일 아래쪽에 있던 아폴로 모양의 소품까지 화이트로 칠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계획한 화이트 톤으로 변신시키려 노력했는데, 직접 칠하다 보니 전문가의 손길과는 다르게 마감이 덜 된 부분이 보일까 봐 걱정됩니다. 특히 오래된 가구의 변색을 화이트로 덮었을 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올라오지는 않을지, 지금의 색 조합이 거실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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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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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13년 된 가구면 변색이 심했을 텐데 화이트로 깔끔하게 잘 덮으셨네요. 딥브라운 벽지랑 화이트 가구 조합은 생각보다 모던해서 괜찮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딥브라운이 너무 어두워 보일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투명 매트 잘라 까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페인트 칠한 가구는 초반에 끈적임이 있을 수 있는데 매트가 보호해 주겠어요.
알파룸 조명 작업까지 하셨다니 분위기가 확 살았겠어요. 수납장 페인팅 하실 때 젯소 충분히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네, 변색이 심했던 거라 젯소 꼼꼼히 바르고 진행했습니다.
소품 하나하나까지 화이트로 맞추신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전체적인 톤앤매너가 잘 잡힌 것 같습니다.
가구 페인팅은 모서리 부분이 나중에 잘 벗겨지는데, 그 부분 마감은 어떻게 하셨나요?
보통 바니시로 마무리하시는데, 글쓴이님도 바니시 작업 하셨는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딥브라운 벽면이 2년 전 거라면 지금 화이트 가구랑 톤 차이가 꽤 날 텐데, 조명 아래서 보면 느낌이 또 다를 것 같아요.
스툴까지 직접 칠해서 화분대로 쓰시는 센스가 좋으시네요. 수납장 작업하실 때도 화이트로 가실 예정인가요?
오래된 가구는 화이트로 덮어도 나중에 원래 색이 배어 나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사용하시면서 관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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