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평 복도식 아파트 반셀프 도전, 4천만 원 예산과 공정 구성 현실적일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는 1인 가구입니다.
계획을 세우면서 공부를 계속하고는 있는데, 하면 할수록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막막하네요.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 그냥 턴키에 다 맡기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곧 백수가 될 예정이라 예산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반셀프로 진행해 보려고 하는데, 제가 짠 계획이 현실적인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대상은 소형 복도식 아파트이며 실평수는 약 12평 정도입니다. 조명 계획은 아직 세우지 못한 상태입니다.
공사 내역으로는 샷시 교체(베란다 2중창, 거실 1창, 복도 창문 2중창), 시스템 에어컨 2대 설치, 전열교환기 설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4천만 원 정도로 잡았습니다. 사실 하고 싶은 걸 다 넣다 보니 예산 신경 안 쓰고 일단 리스트를 만들어본 상태입니다. 케라폭시 시공도 하고 싶지만, 이건 나중에 예산 짜보고 남으면 진행할까 고민 중입니다.
현장 감독은 하루 종일 가능합니다. 반셀프로 진행하기에 무리가 없는 구성인지, 혹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마구마구 참견과 팁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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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전열교환기랑 시스템 에어컨까지 들어가면 천장 목공 작업이 꽤 중요해지겠네요. 천장 높이 확인하셨나요?
아직 천장 높이까지는 세밀하게 체크 못 했습니다. 그 부분도 확인해봐야겠네요.
12평에 4천이면 넉넉해 보이지만, 샷시랑 시스템 에어컨, 전열교환기 같은 설비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갈 수 있습니다.
복도식 아파트는 복도 쪽 방 단열이 정말 중요합니다. 여기 제대로 안 하면 겨울에 고생하시니 신경 많이 쓰세요.
네, 그래서 단열 항목을 꼭 넣었습니다. 어떤 자재가 좋을지 더 찾아보려고요.
저도 비슷한 평수 반셀 해봤는데, 공정 간 간섭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일정표 꼼꼼하게 짜셨나요?
케라폭시는 일반 줄눈보다 시공비가 훨씬 비싸고 까다롭습니다. 예산 남으면 하신다는 생각은 아주 현실적인 판단이신 것 같아요.
거실 가벽 세우시는 거면 전기 배선 작업이랑 같이 계획하셔야 합니다. 콘센트 위치 미리 잡으세요.
맞아요. 가벽 세울 때 스위치나 콘센트 위치 안 잡으면 나중에 선 노출돼서 지저분해집니다.
화장실 전체 철거하시면 방수 공사 기간 충분히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종일 현장 감독 가능하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네요. 반셀프는 몸으로 때우는 게 반이라 가능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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