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인테리어로 시작했다가 전체 수리로 범위가 계속 넓어지는데 적당한 걸까요
처음에는 예산을 어느 정도 잡고 꼭 필요한 부분만 손보는 부분 인테리어로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공사를 시작하니 하나를 바꾸면 다른 곳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계속 추가하게 되네요.
현관 타일만 바꾸려던 계획이 벤치장 설치로 이어졌고, 벤치장을 넣으니 반대편 공간과 따로 놀 것 같아 그쪽까지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중문까지 세트로 맞추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중문 시공까지 추가했습니다.
주방도 처음에는 싱크대장만 교체하려 했으나, 냉장고장과 톤이 맞지 않을 것 같아 냉장고장까지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조금만 더 하면 공용 공간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셈이 된다는 생각에 문짝 교체와 아트월 교체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화장대 하나만 빼고 집안 전체를 수리하는 상황이 되었고, 처음 생각했던 예산보다 비용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부분만 했다가 나중에 안 한 부분과 비교되어 후회하게 될까 봐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인테리어에 이렇게까지 많은 비용을 쏟는 게 맞는지 마음이 복잡합니다. 제가 너무 과하게 진행하고 있는 걸까요? 저처럼 부분으로 시작했다가 결국 전체 수리로 가신 분들은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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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원래 부분 인테리어가 제일 어렵습니다. 하나 건드리면 도미노처럼 계속 늘어나거든요. 그래도 나중에 덜 한 곳 보면서 후회하는 것보다는 한 번에 맞춘 게 만족도는 훨씬 높으실 거예요.
맞아요, 그 톤 맞추는 문제 때문에 계속 추가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비용이 너무 뛰어서 계속 고민이 됩니다.
예산이 두 배나 뛰었다니 심적으로 부담이 크시겠어요. 혹시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신 거라면 나중에 매도하실 때나 실거주하실 때 훨씬 깔끔해 보일 겁니다.
부분 시공했다가 나중에 찝찝해서 다시 공사하시는 분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차라리 지금 다 하신 게 이중 지출을 막는 길일 수도 있어요.
동감합니다. 특히 중문이나 주방처럼 눈에 띄는 곳은 짝짝이로 있으면 계속 신경 쓰이거든요.
처음 계획하신 금액과 차이가 너무 커서 당황스러우시겠네요. 하지만 화장대 빼고 다 하셨다면 결과물은 정말 만족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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