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 시멘트 탈락과 오염을 케라폭시 112번으로 대체한 | 마포 그랑자이

반*끝

마포 그랑자이 4년 차 준신축 아파트의 바닥 줄눈 작업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입주 전 마무리 청소를 마친 상태였지만, 기존 백색 시멘트 줄눈 곳곳에서 오염과 파손이 발견된 조건이었습니다.

백색 시멘트는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오염에 취약하고 시간이 흐르면 방수 기능이 약해지기 마련이죠. 어떤 자재로 교체해야 유지관리가 수월할지 판단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번 기록을 통해 기존 줄눈 제거부터 케라폭시 주입까지의 과정을 짚어볼게요.

타일 바닥과 창호, 문이 보이는 넓은 실내 공간
타일 바닥과 창호, 문이 보이는 넓은 실내 공간사진 출처

작업 대상이 된 공간의 전체적인 상태를 먼저 확인했습니다. 600x600 규격의 폴리싱 타일이 깔린 바닥면인데, 전 세입자가 사용하며 생긴 백색 시멘트의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주방 수납장 배경의 바닥 타일과 테이블 다리
주방 수납장 배경의 바닥 타일과 테이블 다리사진 출처
실내 바닥 타일 표면의 모습
실내 바닥 타일 표면의 모습사진 출처

주방 수납장이 보이는 구역을 포함해 바닥 전반을 살폈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줄눈 색상이 검게 변해 있었으며, 일부 구간은 이미 시멘트가 떨어져 나간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창문과 문이 보이는 바닥 타일 전경
창문과 문이 보이는 바닥 타일 전경사진 출처

창호와 문이 인접한 넓은 공간 역시 동일한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시멘트가 탈락한 상태로 방치하면 생활하면서 미세한 가루가 계속 날릴 수 있어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작업 도구들이 놓인 반짝이는 타일 바닥과 주방 구역
작업 도구들이 놓인 반짝이는 타일 바닥과 주방 구역사진 출처
흰 벽과 타일 바닥이 이어지는 복도 공간
흰 벽과 타일 바닥이 이어지는 복도 공간사진 출처

복도와 주방 경계 지점까지 꼼꼼하게 점검을 이어갔습니다. 거주 중인 상태에서 진행하는 작업이라 보행 제한이 따르기에, 작업 2일과 양생 2일을 포함해 총 4일간의 외부 생활 일정을 조율한 뒤 공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새 재료를 덮어씌우는 방식으로는 품질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기존의 백색 시멘트를 얼마나 깊고 깨끗하게 긁어내느냐가 전체 내구성을 결정짓기 때문입니다.

회색 타일 틈새의 흰색 반사광 근접샷
회색 타일 틈새의 흰색 반사광 근접샷사진 출처
타일 표면과 그 사이 틈새의 상세 모습
타일 표면과 그 사이 틈새의 상세 모습사진 출처

타일 틈새를 근접해 보면 오염된 시멘트 층이 드러납니다. 타일 측면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야 새로운 줄눈재가 밀착되어 나중에 들뜨거나 떨어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타일 바닥 표면과 경계선의 클로즈업
타일 바닥 표면과 경계선의 클로즈업사진 출처
타일 접합선의 표면 질감 근접 촬영
타일 접합선의 표면 질감 근접 촬영사진 출처

수공구를 활용해 타일 손상 없이 세심하게 긁어내는 과정이 이어졌습니다. 무리하게 힘을 주면 폴리싱 타일의 모서리가 깨질 위험이 있어 숙련된 기술로 깊이를 조절하며 제거했습니다.

정돈된 실내 바닥 타일 표면
정돈된 실내 바닥 타일 표면사진 출처

제거 후에는 강력한 진공청소기로 미세 분진을 모두 흡입했습니다. 유분기가 남지 않도록 구석구석 닦아내야 전용 프라이머와 케라폭시가 타일 면에 단단히 접착됩니다.

붉은색과 검은색 점 패턴이 섞인 타일과 검은색 틈새
붉은색과 검은색 점 패턴이 섞인 타일과 검은색 틈새사진 출처

마지막으로 케라폭시 112번 색상을 정교하게 채워 넣었습니다. 베이지 톤의 폴리싱 타일과 대비되는 미디엄 그레이 색상이 적용되어 모던한 분위기로 마감되었습니다.

공용부 바닥이 폴리싱 타일로 이루어진 준신축 이상의 아파트라면, 입주 전 단계에서 케라폭시 시공을 고려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거주 중에 진행할 경우 이번 현장처럼 며칠간의 보행 제한과 외부 생활이라는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욕실 2칸 중 1칸의 시공을 먼저 마쳤으며, 충분한 양생 기간을 거친 후 나머지 1칸을 작업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케라폭시 112번의 색상 조화와 정교한 주입 과정이 확인된 현장이었습니다.

비슷한 조건의 600x600 폴리싱 타일 바닥을 가지고 계신다면, 케라폭시의 색상 선택과 양생 기간을 미리 체크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줄눈팩토리

이 집을 완성한 곳

줄눈팩토리

줄눈 · 서울 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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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집***무18일 전

케라폭시 112번 색상이 베이지 톤 폴리싱 타일이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모던한 느낌이라 부러워요.

마*맘18일 전

600x600 폴리싱 타일 바닥인데 줄눈 색상이 검게 변해서 고민이었거든요. 딱 저희 집 상황이라 참고가 많이 됐어요.

그***향18일 전

미디엄 그레이 색상으로 마감하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폴리싱 타일의 차가운 느낌이랑 조화롭네요.

집***무17일 전

맞아요. 저도 그레이 톤이 훨씬 세련돼 보여서 탐나더라고요.

인***보17일 전

기존 백색 시멘트를 긁어내는 과정이 생각보다 엄청 세심해 보여요. 혹시 타일 모서리 깨질 위험은 없었을까요?

반*끝17일 전

숙련된 기술로 깊이를 조절하며 조심스럽게 제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깔**이16일 전

거주 중에 시공하시느라 4일 동안 외부 생활 하신 게 정말 큰 결정이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결과물이 깔끔해서 만족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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