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부족한 30년 구축 올철거 상황에서 샷시 교체 여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30년 된 구축 아파트를 매수했는데, 전 주인이 한 번도 수리를 하지 않고 쭉 거주하셨던 집이라 내부 상태가 정말 엉망입니다. 기본적으로 올철거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집을 너무 타이트하게 매수하는 바람에 인테리어에 쓸 수 있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다행히 남편이 타일공이라 타일 시공 비용은 절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를 제외하고 샷시를 포함한 전체 예산이 매우 제한적인 상태입니다.
남편은 타일 외의 다른 공정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무조건 턴키 업체에 맡기자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예산으로는 턴키를 진행하면서 모든 것을 다 잡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과감하게 포기해야 할 공정이 있다면 무엇이 좋을까요?
특히 샷시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하지 않고 싶은 마음이 큰데, 주변에서는 샷시를 안 하면 절대 안 된다고들 하십니다. 저희는 여기서 5년에서 7년 정도 거주할 예정입니다. 이 정도 거주 기간이라면 샷시 교체가 정말 필수적인 선택인지, 아니면 다른 부분을 포기하고 샷시를 잡아야 하는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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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30년 된 집이면 샷시 성능이 거의 다했을 겁니다. 5년 이상 거주하실 거면 겨울에 추위 때문에 고생하실 가능성이 커요.
역시 샷시가 제일 걱정이네요. 비용을 생각하면 정말 포기하고 싶은데 고민입니다.
턴키로 가시면서 예산이 부족하다면 마감재 등급을 낮추는 방향으로 조율해 보세요. 샷시는 한 번 바꾸면 오래 쓰니까요.
올철거 하신다니 샷시 뜯어냈을 때 벽면 상태를 보셔야 합니다. 곰팡이나 결로가 심하면 샷시만 바꾼다고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철거 후에 상태를 확인하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까요?
남편분이 타일 전문가시라면 욕실이나 주방 타일 쪽에서 비용을 많이 아끼실 수 있겠네요. 그 차액을 샷시에 투자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거주 기간이 5년 정도면 샷시 교체 비용 회수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상태가 아주 최악이 아니라면 실리콘 작업이나 모헤어 교체만으로 버티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건 정말 상태가 좋을 때 얘기고, 30년 무수리 집이면 프레임 자체가 낡아서 바람 숭숭 들어올 확률이 높습니다.
예산이 정말 타이트하시다면 우선순위를 정해서 업체와 상담하세요. 샷시를 포기한다면 단열재 보강이라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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