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차 아파트 반셀프 풀 리모델링 공정표와 예산 배분 적절한지 봐주세요
이번에 13년 정도 된 아파트를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세입자가 거주 중이라 잔금 치르는 금요일부터 바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나름대로 풀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데, 제가 짠 공정표와 범위가 현실적인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우선 철거는 욕실 타일과 젠다이 설치를 포함해 샷시, 씽크대, 몰딩, 걸레받이, 천정 등박스, 온돌마루, 중문과 슬라이딩 도어, 일부 가벽과 수납장까지 전부 걷어낼 생각입니다. 샷시는 거실 확장 부분만 제외하고 전부 재설치하고, 베란다 나가는 쪽은 터닝도어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목공에서는 천정 평탄화 작업과 3연동 미닫이 중문 설치, 벽 단열과 일부 가벽, 몰딩 및 걸레받이 작업을 잡았습니다. 전기는 전체 등과 콘센트를 교체하고 벽까대기 1개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등과 콘센트 위치는 최대한 유지하려 합니다. 타일은 화장실 두 곳 전체와 주방 바닥 및 벽, 베란다 바닥, 현관 바닥까지 모두 새로 깝니다.
마감재는 광폭합지와 2.7T 장판으로 정했고, 씽크대는 ㄷ자형 하부장을 설치하되 상부장은 재활용할 계획입니다. 방문과 가벽, 신규 설치 안 하는 샷시 1개소, 신발장과 베란다는 셀프로 페인트칠을 하려고 합니다.
전체 공기는 철거부터 입주청소와 이사까지 약 18일 정도로 잡았습니다. 예산은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맞추려 하며, 무엇보다 단열에 가장 중점을 두고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으로 완성하고 싶습니다. 현장 감독은 하루에 오전 오후 2시간 정도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처음 해보는 반셀프라 너무 떨리는데 이 계획대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까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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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상부장 재활용하신다고 했는데, 하부장 새로 들어올 때 수평이나 색감 차이가 날 수 있어서 그 부분 체크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아, 색감 차이는 생각 못 했네요. 상부장 상태 보고 페인트로 맞출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단열에 중점을 두신다고 했는데, 목공 단계에서 벽 단열재 어떤 거 쓰시는지랑 폼 작업 꼼꼼히 하는지 꼭 확인하세요.
네, 그래서 목공 일정에 단열 작업을 넣었습니다. 현장 가서 꼼꼼히 확인하려고요.
전체적인 순서는 무난해 보입니다. 다만 페인트 셀프로 하신다면 도배 전에 하시는 게 낫고, 양생 시간 충분히 확보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맞아요. 특히 베란다 페인트는 날씨 영향 많이 받으니 일정 여유를 좀 더 두시는 게 안전합니다.
화장실 두 곳에 주방, 베란다까지 타일 범위가 꽤 넓으신데, 타일 공정 3일이면 도기 설치까지 타이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정이 좀 빡빡하긴 하죠. 타일 작업자분과 미리 상의해서 조율해 보겠습니다.
3000만 원 예산에 샷시 포함 풀 리모델링이면 자재 선택을 정말 전략적으로 하셔야겠어요. 화이팅입니다!
저도 비슷한 예산으로 해봤는데, 셀프 페인트 비중 높이신 게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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