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10도 미만 베란다의 변수와 케라폭시 무메지 시공 | 노원구 수락산벨리체APT
노원구 수락산벨리체아파트의 욕실과 현관, 베란다, 주방 미드웨이까지 포세린 타일의 줄눈을 케라폭시로 채운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입주 전 상태에서 백시멘트를 제거하지 않고 진행하는 무메지 방식으로 작업 범위를 설정했습니다. 기존 줄눈을 긁어내는 과정 없이 시공하여 하루 만에 전체 공정을 마칠 수 있는 조건이었습니다.
줄눈 자재를 선택할 때 색상과 재질의 조화를 맞추는 일이 쉽지 않죠. 어떤 색이 타일과 가장 자연스럽게 어우러질지 판단하는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흰색 타일 바닥의 네 가지 타일 조합이 보입니다. 무메지 시공은 기존 줄눈 위에 덧방 형태로 진행되기에 타일 간의 간격과 표면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자재가 밀착되어 들뜸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흰색 타일 바닥의 조합을 살피는 과정입니다. 타일의 톤과 케라폭시의 색상 차이가 적어야 시각적으로 일체감이 생깁니다. 이 단계에서 자재의 발림성과 접착 상태를 세밀하게 체크했습니다.

회색 타일 바닥의 표면 질감과 틈새가 근접하게 보입니다. 포세린 타일 특유의 거친 질감 사이로 케라폭시가 스며들어야 나중에 오염이 덜 생깁니다. 틈새 깊숙이 자재가 채워졌는지 확인하며 밀어 넣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회색 계열 타일 바닥 사이에 흰색 실리콘 틈이 보입니다. 실리콘과 케라폭시가 만나는 경계 지점은 수축 팽창률이 달라 세심한 처리가 필요합니다. 경계선이 뭉치지 않도록 정교하게 라인을 잡았습니다.

흰색 타일 벽면과 천장의 금속 배관이 노출된 공간입니다. 벽면 타일의 줄눈 역시 바닥과 마찬가지로 꼼꼼하게 채워 넣어야 합니다. 특히 배관 주변처럼 굴곡이 있는 지점은 빈틈이 생기기 쉬워 더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흰색 타일 바닥의 틈새가 근접하게 보입니다. 틈새의 너비가 일정하지 않을 경우 자재가 뭉치거나 덜 채워지는 구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정한 압력으로 케라폭시를 밀어 넣어 표면을 평탄하게 맞췄습니다.

흰색 타일 벽면의 원형 구멍 속에 빨간색과 녹색 전선이 보입니다. 전선이 나오는 구멍 주변은 타일 단면이 노출되어 있어 오염에 취약합니다. 이 부분까지 세밀하게 마감하여 외부 이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처리했습니다.

벽지와 창호가 설치된 실내 공간의 모습입니다. 타일 시공 구역 외의 공간에 자재가 묻지 않도록 보양 상태를 확인하며 작업했습니다. 특히 창호 하단과 벽면이 만나는 지점의 마감선을 정리했습니다.

작업에 사용된 병과 손잡이가 달린 수공구가 보입니다. 케라폭시는 일반 줄눈제보다 경화 속도가 빠르고 점도가 높아 전용 도구를 이용한 숙련된 핸들링이 필수적입니다. 도구를 이용해 표면의 잔여물을 빠르게 걷어냈습니다.

회색 타일 바닥 표면을 클로즈업한 모습입니다. 포세린 타일의 무광 질감과 케라폭시의 색상이 자연스럽게 맞물려 있습니다. 표면에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압착하여 마무리했습니다.

회색 타일 바닥이 보이는 공간의 상부 근접 샷입니다. 넓은 면적의 타일일수록 줄눈의 직선도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전체적인 라인이 흐트러지지 않게 정돈했습니다.

욕실 바닥의 근접한 마감 상태입니다. 600각 타일의 넓은 면적에 맞춰 케라폭시 113번 색상으로 채워졌습니다. 물 사용이 많은 공간인 만큼 틈새 없이 밀실하게 채워진 상태를 확인하며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번 현장은 베란다 시공 당시 난방이 되지 않아 타일 온도가 매우 낮았던 변수가 있었습니다. 케라폭시는 시공 온도가 최소 10도 이상 확보되어야 하므로, 열풍기를 이용해 1~2시간 정도 온도를 높인 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안방과 거실 욕실 바닥에는 케라폭시 113번을, 현관과 주방 미드웨이에는 111번을 사용했습니다. 베란다 2 구역은 130번 색상으로 각각의 공간 특성에 맞춰 자재를 적용했습니다.
포세린 타일의 색상과 매칭되는 케라폭시 111번, 113번, 130번의 색상 차이를 미리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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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베란다 온도가 10도 미만일 때 열풍기로 온도를 높여서 시공했다는 부분이 정말 의외네요. 겨울철 시공할 때 꼭 체크해야겠어요.
맞아요, 케라폭시는 온도 조건이 중요해서 이번 현장에서도 열풍기로 1~2시간 정도 온도를 충분히 높인 후 진행되었다고 해요.
주방 미드웨이에 111번 쓰신 거 보고 저희 집 주방 타일 색상이랑 고민 중인데 참고가 많이 됐어요. 무메지 방식이라 하루 만에 끝내신 것도 놀랍네요.
전선 구멍 주변처럼 굴곡진 지점까지 세밀하게 마감된 게 눈에 띄네요. 이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야 나중에 깔끔하겠죠?
네, 배관 주변이나 전선 구멍 같은 틈새는 오염에 취약해서 더 세심하게 마감하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케라폭시 113번 색상이 600각 타일이랑 정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네요. 욕실 바닥 톤이 일체감 있어 보여서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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