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으로서 반셀프 공정 계획과 턴키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이번에 전용 22평 정도 되는 집을 리모델링하게 되었습니다. 샷시 전체 교체부터 거실과 주방, 입구방 베란다 확장까지 꽤 큰 공사를 계획하고 있어요. 특히 안방 창문을 목공으로 줄여서 오르내리창을 넣고 붙박이장을 설치하거나, 주방 쪽 작은방을 드레스룸으로 바꾸면서 수도 작업을 하는 등 세부적인 변경 사항이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프렌치 모던 스타일을 구현하고 싶어서 9mm 문선과 걸레받이, 마이너스 몰딩 같은 디테일한 목공 작업도 일정에 넣었습니다. 주방 가전은 키친핏 냉장고부터 빌트인 정수기, 로봇청소기까지 꽤 다양하게 들어갈 예정이라 동선과 배치 고민이 큽니다. 현재 7월 초부터 시작해서 8월 중순까지 약 한 달 조금 넘는 일정으로 공정표를 짜보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직장인이라는 점입니다. 중요한 공정 때는 휴가나 반차를 쓰겠지만, 매일 현장을 꼼꼼히 챙기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턴키에 맡기자니 제 성격상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직접 선택하고 제 스타일에 맞춰야 직성이 풀리는 편이라 믿고 맡길 업체를 찾는 것부터가 너무 힘드네요.
부족한 지식으로 반셀프를 도전하자니 막막하고 두려움이 큽니다. 반면 턴키는 제 취향을 완벽히 반영해 줄지 확신이 없고요. 저처럼 꼼꼼한 성격의 직장인분들은 보통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셨나요? 이 정도 규모의 공사를 반셀프로 감당할 수 있을지, 아니면 턴키로 가되 조율 과정을 거치는 게 맞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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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공정표를 보니 샷시부터 목공, 타일, 도배까지 꽤 촘촘하게 잡으셨네요. 직장인이시라면 반셀프 때 공정 간 간격이 없어서 앞 공정이 밀리면 뒤 일정이 다 꼬이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고려하셨나요?
네, 그래서 최대한 여유를 두려고 노력했지만 8월 입주 일정 때문에 타이트하게 잡힌 감이 있습니다. 그 부분이 가장 걱정이에요.
사소한 것까지 직접 정하셔야 하는 성격이면 턴키 가셔도 업체랑 계속 부딪히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라리 반셀프로 가시되, 믿을만한 목수님 한 분 섭외해서 전체적인 가이드를 잡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확장 범위가 넓고 수도 작업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설비 쪽 리스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반셀프로 하실 거면 설비와 단열 쪽은 정말 검증된 분들로 섭외하셔야 해요.
맞아요. 특히 베란다 확장 후 난방 연결이나 방수 문제는 나중에 터지면 답이 없어서 턴키가 마음 편할 수도 있습니다.
프렌치 모던 스타일이면 몰딩이나 문선 디테일이 생명인데, 이걸 턴키 업체가 정확히 이해하고 구현해 줄 수 있을지 먼저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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