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첫 도전인데 공정별 업체 섭외와 디자인 방향 잡는 법 질문드립니다
30평대 아파트 반셀프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철거부터 설비, 목공, 전기, 타일, 샷시, 도장, 도배, 필름, 바닥재까지 거의 모든 공정을 직접 챙겨야 하는 상황이라 막막함이 큽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철거와 전기를 시작으로 목공과 에어컨, 샷시와 화장실, 도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기 마감과 도배, 장판, 필름 순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한 달 정도의 기간을 생각하고 있지만, 전기나 화장실 공사처럼 시간이 소요되는 공정이 있어 일정이 빡빡하게 느껴집니다.
가장 고민인 점은 업체 섭외입니다. 반셀프다 보니 믿을 만한 전문가분들을 직접 찾아야 하는데, 이 과정이 생각보다 너무 힘드네요. 현재는 공정당 2에서 3곳 정도의 업체와 미팅을 진행하며 조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디자인 방향성도 아직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제가 정확히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지 모르겠는 상태에서 공정을 진행하려니 불안함이 큽니다. 현장 감리는 아버지가 오전 시간대에 도와주시기로 했고, 저는 오후 4시쯤 방문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업체 섭외와 디자인 결정, 그리고 일정 관리를 동시에 해야 하는데, 반셀프 경험자분들은 초기에 어떤 기준으로 시공자를 선택하셨는지, 그리고 디자인 컨셉은 어떻게 확정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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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일정이 상당히 타이트해 보이네요. 특히 화장실과 전기처럼 변수가 많은 공정이 겹치면 뒤 일정이 다 밀릴 수 있습니다. 여유일을 며칠 더 두시는 건 어떨까요?
맞습니다. 저도 그 부분이 걱정이라 일단 가상으로 짜봤는데, 실제 업체들과 조율하면서 날짜를 다시 조정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 방향이 안 잡히셨다면 핀터레스트나 다른 분들 시공 사례 사진을 최대한 많이 모아서 공통점을 찾아보세요. 구체적인 사진이 있어야 업체 미팅 때 소통이 정확해집니다.
사진을 모으고는 있는데 막상 결정하려니 확신이 안 서네요. 최대한 구체적인 레퍼런스를 준비해봐야겠습니다.
업체 미팅 때 단순히 견적만 보지 마시고, 최근에 시공하신 현장 사진을 요청하시거나 가능하다면 실제 시공 사례를 확인하시는 게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아버님이 오전 감리를 해주신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반셀프는 현장에 얼마나 자주 상주하느냐에 따라 마감 퀄리티가 달라지는데 큰 힘이 되실 것 같습니다.
타일 작업을 직접 하신다고 하셨는데, 초보자가 하기엔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특히 화장실 방수나 구배 잡는 부분이 어려우니 충분히 숙지하고 진행하시길 권합니다.
동감합니다. 타일은 한 번 잘못 붙이면 수정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정말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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