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벽지 대신 베이지 톤 텍스처 벽지를 선택했을 때의 분위기 차이가 궁금합니다
반셀프 인테리어를 계획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 바로 벽 마감재였습니다. 바닥재나 가구 선택도 중요하지만, 결국 공간의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짓는 것은 벽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 샘플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무난하고 깔끔해 보이는 순백색 벽지를 고려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샘플을 직접 보니 공간이 다소 차갑거나 딱딱해 보일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색상을 찾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과하지 않은 베이지 톤에 은근한 텍스처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 시공했습니다.
시공 후 결과를 보니 단순한 무지 벽지와 달리 텍스처 덕분에 벽면에 깊이감이 느껴지고 공간이 풍성해 보이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조명과의 궁합이 생각보다 컸는데, 낮에는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이 들고 저녁에는 조명 색온도에 따라 포근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조명을 받았을 때 벽지의 질감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면서 감성적인 느낌이 더해지더라고요.
가구와 소품을 배치해 보니 어떤 스타일과도 무난하게 어울려서 활용도가 높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체적으로 세련되면서도 질리지 않을 디자인인 것 같은데, 혹시 저처럼 밝고 따뜻한 무드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잡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런 텍스처가 있는 베이지 톤 선택을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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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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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완전 화이트로 갔는데, 확실히 조명 없이는 좀 휑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텍스처가 있는 베이지면 훨씬 아늑해 보일 것 같습니다.
맞아요, 저도 그 휑한 느낌이 걱정돼서 샘플을 여러 번 대조해 보고 결정했습니다.
조명 색온도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고 하셨는데, 혹시 전구색이나 주백색 중에 어떤 조명을 사용하셨나요?
전체적으로 주백색을 사용했고, 포인트 조명으로 전구색을 섞어서 배치했습니다.
텍스처가 있는 벽지는 무지 벽지보다 오염 관리가 조금 더 수월한 편인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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