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내력벽 활용 붙박이장 깊이 설정, 600과 800 중 무엇이 맞을까요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로 이사하며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 중입니다. 거실 확장 과정에서 내력벽이 있어 철거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이 벽을 활용해 붙박이장을 짜 넣기로 했습니다.
시공 전문가분께서는 일반적인 깊이인 600 사이즈를 추천하셨습니다. 공간을 너무 꽉 채우면 집이 답답해 보일 수 있고, 사용하기에도 600 정도가 가장 편하다며 여러 차례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벽 깊이에 딱 맞게 800으로 맞추고 싶다는 고집을 부렸고, 결국 제 의견대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설치가 끝난 지금 보니 생각보다 훨씬 답답해 보이고, 무엇보다 장이 너무 깊어서 제 손이 안쪽 끝까지 닿지 않는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1층이라 채광이 중요한데 장이 커지니 햇볕도 덜 들어오는 것 같아 후회가 됩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따랐어야 했는데, 혹시 저처럼 벽 깊이에 맞춰 무리하게 장 깊이를 늘렸다가 불편함을 겪으신 분들이 계실까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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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깊이 800이면 정말 깊네요. 보통 옷장 표준이 600인 이유가 있더라고요. 안쪽 물건 꺼낼 때 정말 고생하실 것 같습니다.
맞아요. 손이 짧아서 그런지 안쪽에 둔 물건은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저도 예전에 욕심내서 깊게 짰다가 후회한 적 있어요. 차라리 내부에 서랍형 레일을 설치해서 당겨 쓸 수 있게 보완하시는 건 어떨까요?
1층이시면 채광이 정말 중요한데, 장 때문에 빛이 가려지는 게 가장 아쉽네요. 설치 전후 사진을 보면 더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문가가 600을 추천한 건 시각적인 개방감과 실사용 동선 때문이었을 거예요. 이미 시공이 끝난 상태라 뜯어내기엔 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 것 같아 고민이 크시겠어요.
남편도 뜯을까 고민하는데 제가 너무 고집부린 거라 미안해서 말을 못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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