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 후 청구된 추가 비용, 어디까지 수용하는 것이 맞을까요
반셀프로 진행하기엔 엄두가 안 나서 업체에 맡겨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공사가 끝날 때쯤 추가 비용 청구 문제로 업자분과 갈등이 생겨 조언을 구합니다.
처음 견적을 받을 때 제가 예산이 빠듯해서 요청드린 대로 가격을 좀 깎아서 협의를 했습니다. 그때 업자분께서 가격을 낮춘 대신 공사 진행 중에 자잘하게 들어가는 비용들은 나중에 따로 청구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공사 중에 도배와 장판 쪽에서 품이 추가될 것 같다고 하셔서 그 부분은 제가 동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자재 수급 비용이 조금 더 들었다며 추가 청구를 하시더라고요. 이 부분까지 제가 다 드려야 하는 건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제가 바로 수긍하지 않고 확인을 요청했더니 업자분 기분이 많이 상하신 것 같습니다. 공사는 다 끝난 상태인데, 저보고 집을 괜히 했다고 말씀하시거나 제가 혼나는 듯한 느낌을 주셔서 마음이 불편합니다.
돈은 원래 드리기로 한 대로 드릴 생각인데, 나중을 생각해서 기분 좋게 조금 더 얹어드리는 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이런 자잘한 청구는 원래 다 수용해야 하는 분위기인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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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처음 협의하실 때 자잘한 비용 청구에 대해 구두로만 합의하신 건가요? 상세 내역서가 있다면 대조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네, 구체적인 리스트보다는 자잘한 건 생길 수 있다는 식으로 구두 협의를 했습니다.
도배 장판 품 추가는 현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긴 합니다. 다만 자재 수급비라는 명목이 정확히 어떤 자재인지 확인은 해보셨나요?
금액을 깎아서 시작했다면 업자 입장에서는 마진이 적어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 건 별개의 문제네요.
공사가 이미 끝났다면 잔금 치르기 전에 마감 상태부터 꼼꼼히 확인하세요. 기분 상하셨다고 해서 그냥 얹어드리면 나중에 하자 보수 때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원래 인테리어 공사 하다 보면 실갱이가 좀 생기긴 하지만, 청구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돈을 무조건 드리는 게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글만 봐서는 업자분이 너무 감정적으로 나오시네요. 정당한 청구라면 영수증이나 증빙을 요청하시고, 그게 안 된다면 협의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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