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신축 턴키 진행하며 정한 웜톤 자재 조합과 시공 디테일 공유합니다
7년 정도 된 준신축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인테리어를 할지 말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국 이왕 살 거라면 깔끔하게 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네요.
커뮤니티를 통해 업체 선정 방법이나 상담 시 유의사항, 체크리스트 등을 공부했고, 어떤 자재와 톤으로 마감해야 할지 고민하며 준비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코지한 컨셉을 잡고 디자인과 자재를 직접 정한 뒤, 약 10군데 정도의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본 끝에 한 곳을 선택해 턴키로 진행했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톤온톤 구성과 기존 자재의 효율적인 활용이었습니다. 원래 집은 전체적으로 우드톤과 그레이톤이 섞여 있었는데, 이를 웜톤 기반의 화이트와 크림 톤으로 변경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도배를 회벽크림화이트로 하고 핸디 작업과 부직포 작업 유무를 확인했고, 바닥은 웜톤의 강마루를 선택했습니다. 필름 작업의 경우 걸레받이와 창호, 몰딩 등은 웜톤 계열로 맞췄으며, 특히 걸레받이는 완성품으로 나오는 제품이 있는지 확인하여 진행했습니다. 현관문은 콘크리트 샌드, 방문과 문틀은 화이트 톤으로 맞췄고, 주방 하부장과 거실장 등은 클레이크림, 상부장은 포그그레이로 톤을 나누었습니다.
조명은 주백색과 전주백색을 섞어 사용했습니다. 매입등은 4000K, 간접등은 3500K로 설정해 커튼박스와 화장실 우물천장 등에 적용했고, 거실과 방에는 실링팬을 설치하며 보강 작업을 했습니다. 목공으로는 우물천장과 중문 하우징, 에어컨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고, 아트월은 제거 후 보드 작업을 했습니다.
욕실은 600각 타일로 덧방 시공을 했으며, 폼조적벽과 모루유리를 활용했습니다. 타일 시작점은 숏타일이 보이지 않는 쪽으로 배치했고, 도무스 육가와 방우형 콘센트, 청소 스프레이건 등을 설치했습니다. 주방은 상판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사각 싱크볼과 수전, 절수 페달만 교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패브릭 중문과 시스템 에어컨 4대를 설치하며 마무리했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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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자재 리스트가 정말 상세하네요. 특히 필름 톤을 세분화해서 나누신 게 인상적입니다.
감사합니다. 톤온톤을 맞추려고 샘플을 정말 많이 봤어요.
주백색과 전주백색을 섞어 쓰셨는데, 실제 거주하시면서 색온도 차이가 크게 느껴지시나요?
매입등은 깔끔하고 간접등은 아늑한 느낌이라 적절히 섞어 쓰니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타일 시작점을 숏타일이 안 보이는 쪽으로 잡으신 건 정말 좋은 팁이네요.
턴키로 진행하셨어도 자재를 직접 다 정하신 거네요. 업체 소통은 원활하셨나요?
맞아요. 턴키라도 자재 리스트를 명확히 전달해야 나중에 분쟁이 없더라고요.
강마루 웜톤에 회벽크림 도배 조합이면 정말 포근해 보일 것 같습니다.
욕실에 청소 스프레이건 설치하신 거 정말 편하시겠어요. 설치 위치는 어디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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