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정 후 마감 순서와 자재 선택에서 아쉬운 점들,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먼***복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입주한 지 5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직접 진행하다 보니 놓쳤던 부분들이 뒤늦게 보여서,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나 경험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씁니다.

우선 마감 순서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필름, 마루, 도배, 가구 순으로 진행했는데, 이렇게 해야 실리콘 사용을 줄이고 도배지로 깔끔하게 감쌀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구의 경우 도배지가 감싸게 되면 외관상 덜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 순서가 최선이었는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자재 선택에서도 몇 가지 아쉬움이 있습니다. 욕실에 탱크리스 변기를 설치했는데, 고층이라 그런지 물을 내리면 순간적으로 수압이 약해져서 손을 씻으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전자식이라 하부에 콘센트가 필수인데 이 부분을 미리 챙기지 못해 전선이 노출되었습니다. 세면대와 수전 사이즈 관계를 잘못 계산해 세면 시 손이 닿는 현상도 발생했고요.

전기 공정에서는 미니멀한 느낌을 내려고 콘센트를 줄였는데, 막상 생활해 보니 벽 뒷쪽에 하나 더 설치하지 않은 것이 큰 실수로 다가옵니다. 홈패드 교체는 도배 전에 마쳤는데, 이 부분은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외벽 크랙으로 인한 누수가 있는 벽면에 방수 페인트를 칠했는데, 물을 머금었다가 쏟아내는 현상이 보입니다. 누수가 있을 때는 그냥 수성 페인트를 칠하고 관리하며 쓰는 것이 맞았을까요? 제가 겪은 시행착오들이 일반적인 상황인지, 아니면 제가 판단을 잘못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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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수***람2시간 전

마감 순서는 정답이 없지만 보통 가구를 도배 후에 넣는 게 깔끔하긴 하죠. 다만 가구 설치 시 벽지 훼손 위험이 있어서 순서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먼***복1시간 전

맞아요, 가구가 도배지에 감싸지는 느낌이 들어서 다음에는 순서를 다시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콘***해1시간 전

콘센트 다다익선이라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미니멀하게 가려다가 멀티탭 지옥에 빠졌어요. 홈패드는 무조건 도배 전에 하시는 게 맞습니다.

방***요1시간 전

외벽 누수 문제는 정말 까다롭죠. 방수 페인트가 오히려 독이 된 상황 같으신데, 관리사무소 통해서 외벽 보수부터 제대로 하셨는지 확인해 보시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물***톡15분 전

탱크리스 변기 수압 문제는 고층에서 종종 발생하는 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설치 전에 수압 체크를 미리 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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