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천장 평탄화 후 라인 조명 포기하고 면등으로 변경한 사례와 판단 기준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반셀프로 진행 중인데, 철거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너무 많아 멘탈 관리가 쉽지 않네요. 천장 우물몰딩 제거하고 평탄화 작업을 진행했는데, 철거해보니 석고보드가 너무 낡아 손만 대도 바스라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거실 천장에 웅장하게 라인 직부등을 설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도배 직전에 실장님께서 연락이 오셨어요. 천장 높낮이 차이가 2센티미터 정도 나서 라인등은 도저히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평탄화 작업을 다시 해서 라인을 달지, 아니면 그냥 갈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추가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무너질 위험만 없다면 그냥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상이 단단하게 붙어 있어서 위험하지는 않다고 하셔서, 결국 라인등을 포기하고 면등으로 변경해서 설치했습니다.
이 외에도 벽과 중문 자리가 너무 삐뚤어서 목공비가 추가되었고, 싱크대 크기를 줄였다가 다시 늘리는 과정에서 비용이 계속 추가되었습니다. 전기는 가족에게 도움을 받으려 했으나 일정과 맞지 않아 결국 업체에 일부 맡겼는데, 가정집 인테리어 전기는 전문 분야가 따로 있다는 것을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구축이라 철거 시 다른 세대 벽에 금이 갈까 봐 노심초사하며 진행했는데, 이제야 겨우 마무리가 되어 가네요. 혹시 저처럼 구축 천장 상태 때문에 조명 계획을 급하게 변경하신 분들이 계신지, 이런 상황에서 면등으로 타협하는 것이 일반적인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전기,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한성LED
후기 15개 · 서울 수도권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구축은 정말 뜯어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2센티 차이면 라인등 넣었을 때 틈 벌어지거나 수평 안 맞아서 결과물 정말 보기 싫었을 겁니다. 잘 결정하신 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너무 아쉬웠는데 실장님이 안 된다고 강하게 말씀하셔서 포기했습니다.
천장 상이 튼튼하다니 다행이네요. 보통 그 정도 단차면 목공을 다시 쳐야 하는데, 예산 생각하면 면등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긴 합니다.
중문 자리 삐뚤어서 목공비 추가된 건 정말 공감합니다. 구축은 직각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 답답하죠.
진짜 공감해요. 아치형 중문으로 하고 싶어서 고집부렸더니 돈이 더 들어갔네요.
전기 공사 부분 업체에 맡기신 건 신의 한 수네요. 가정집은 회로 구성이나 스위치 위치 잡는 게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고요.
싱크대 사이즈 변경하시면서 비용 추가되셨겠어요. 그래도 원하는 모델 넣으신 거면 만족하시지 않을까요?
철거 때 석고 바스라지는 거 보면 정말 아찔하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무리 사진 올라오면 참고하고 싶어요.
전기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반셀프 전기 및 욕실 자재 직접 구매 후 겪고 있는 시행착오와 수량 판단 기준
- 평천장에 COB 조명 48개 설치했는데 적절한 배치 기준인지 궁금합니다
- 예산 부족으로 최소한의 공정만 진행한 40평대 반셀프 조명 및 부분 시공 후기
- 2인치 COB 다운라이트와 융스위치 설치 후 밝기와 크기 체감 질문
- 거실 등박스 제거 후 LED 매립등 시공 시 천장 높이와 색상 선택 고민입니다
전기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