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된 비확장 구축, 샷시 교체와 올철거 범위 어디까지 잡아야 할까요
이번에 25년 된 40평대 비확장 구축 아파트를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예산을 아끼려고 최소한으로만 고치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막상 집 상태를 보니 고민이 깊어지네요.
현재 상태는 준공 이후에 한 번도 수리를 안 한 것 같아 내부가 전반적으로 낡았습니다. 특히 외부 샷시가 알루미늄이라 단열이 전혀 안 될 것 같고 틀어진 느낌도 있어서 고민입니다. 그냥 코킹 작업만 새로 해서 살려볼지, 아니면 이번 기회에 전체를 다 교체해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내부 샷시는 상태가 나쁘지 않아 보여서 필름 리폼으로 가려고 하는데, 문틀이나 붙박이장 문짝들도 리폼으로 충분할지 아니면 아예 다 뜯고 새로 하는 게 맞을까요. 욕실도 덧방으로 끝낼지 아니면 올철거 후 방수부터 다시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업체 몇 군데에서 가견적을 받아보니 예산 범위 내에서 가능은 하다고 하지만, 부분적으로 보수하는 것들은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전부 다 갈아엎자니 비용 부담이 커서 갈등 중입니다.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해보신 분들, 외부 샷시나 욕실 철거 범위를 결정하실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알루미늄 샷시를 살려서 쓰신 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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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알루미늄 샷시는 코킹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25년이나 됐다면 프레임 자체의 변형이 있을 가능성이 커서 웬만하면 교체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역시 교체가 답이겠죠. 비용 때문에 고민했는데 단열 생각하면 어쩔 수 없겠네요.
욕실 덧방은 겉보기에만 깨끗하지 누수 위험이 늘 따라다닙니다. 구축이라면 마음 편하게 올철거하고 방수부터 제대로 잡으시는 게 나중에 후회 없으실 거예요.
내부 샷시나 문짝 상태가 정말 괜찮다면 필름 작업만으로도 충분히 새집 느낌 납니다. 다만 문틀 수평이 너무 안 맞으면 필름을 붙여도 티가 나니 잘 확인해보세요.
부분 보수를 귀찮아하는 업체들이 많긴 하더라고요. 차라리 계획을 명확하게 짜서 제안해주는 곳을 찾으시는 게 스트레스 덜 받으실 것 같습니다.
40평대면 공사 범위가 커서 예산 초과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우선순위를 정해서 샷시와 욕실처럼 큰 공정부터 결정하시고 나머지는 조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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