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서 디테일과 요청 반영 사이에서 갈등 중인 턴키 업체 선정
턴키 업체 두 곳을 놓고 고민인데 성향이 너무 극과 극이라 결정이 안 돼요. 한 곳은 견적서가 너무 뭉뚱그려져 있어서 샷시 같은 걸 그냥 '교체'라고만 적어주셨더라고요. 근데 신기하게 PF보드나 분배기 교체 같은 세세한 요청은 다 알아서 반영해 주시는 스타일이에요.
반면 다른 곳은 샷시 모델명부터 스위치 제품까지 정말 디테일하게 적어주셨어요. 그런데 정작 분배기 교체 같은 요청을 드리니까 보일러 업체를 따로 불러서 현금으로 결제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구글 네스트 설치도 직접 업자를 섭외해서 일정만 맞추라고 하셔서 좀 당황했어요.
확장이나 시스템 에어컨, 단내림 정도가 메인이라 디자인 욕심은 없거든요. 가격은 한쪽은 확장이 비싸고 도배가 싸고, 다른 쪽은 그 반대라 합쳐보면 비슷해요. 견적서가 꼼꼼한 곳이 좋긴 한데, 분배기 같은 설비 쪽을 직접 안 맡으려는 걸 보니 나중에 누수라도 생기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할까 봐 그게 제일 걱정돼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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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분배기 교체를 외주로 돌리라는 건 진짜 찝찝하네요. 나중에 문제 생겼을 때 턴키 업체에서 책임 안 지겠다고 할 확률이 높거든요.
맞아요. 저도 딱 그 지점에서 멈칫했어요. 견적서가 너무 정교해서 믿음이 갔는데 설비에서 선을 긋는 느낌이라 고민이에요.
견적서 뭉뚱그려 주는 곳은 나중에 '이건 별도 비용이다'라고 말 바꿀 때가 많더라고요. 샷시 사양 확인 안 해주시는 것도 좀 불안해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요청사항 잘 들어주시는 분들이 현장에서 소통은 훨씬 편하더라고요. 너무 기계적으로 견적 짜는 곳은 융통성이 없어서 힘들 때가 있어요.
그쵸. 1번 업체가 소통은 훨씬 유연해 보여서 마음이 가는데, 서류상으로 너무 허술하니까 불안한 마음이 계속 드네요.
샷시 e max 인증 여부 같은 건 나중에 단열 차이가 커서 꼭 확인하셔야 해요. 1번 업체에 다시 한번 명확하게 모델명 요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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