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진행 중 배우자의 무관심과 부정적인 피드백을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한 달 전부터 퇴근 후 저녁 시간과 주말에 짬을 내서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주도해서 하고 있는데, 조명 설치와 아트월 시공처럼 전문성이 필요한 두 가지 공정만 업자분께 맡겼고 나머지는 제가 직접 하고 있어요. 특히 집안의 낡은 체리색을 없애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함께 사는 남편 때문에 심적으로 너무 지칩니다. 페인트 뚜껑 하나 따주는 일조차 도와주지 않으면서, 가끔 와서는 여기저기 트집만 잡고 가네요. 고생한다거나 집이 환해지고 있다는 격려 한마디면 힘이 날 텐데, 그런 립서비스조차 없으니 의욕이 완전히 꺾입니다.
내일은 주문해둔 웨인스코팅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남편의 반응 때문에 시작하기도 전에 기운이 빠지네요. 사실 아트월도 제가 원했던 웨인스코팅 전체 시공을 하려 했지만, 예시 사진을 보여주니 이상하다고 해서 남편이 원하는 번쩍거리는 디자인월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줬음에도 반응이 시큰둥하니 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제 마음에 드는 방향으로 밀고 나갈 걸 그랬다는 후회가 듭니다. 제가 진행한 부분들의 비포 애프터 사진을 올리며 조언을 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작업을 이어가야 할까요.
페인트,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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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준
후기 1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사진 보니 결과물은 정말 훌륭하신데요. 원래 셀프 하면 도와주는 사람보다 훈수 두는 사람이 더 많은 법입니다. 그냥 무시하고 본인 만족에 집중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같이 사는 사람이라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남편분 성향이 원래 꼼꼼하신 편인가요? 아니면 그냥 도와주기 싫어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이 사례에서는 시공자의 심리적 위축이 작업 퀄리티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 배우자와의 기대치를 명확히 조율하시고, 디자인월처럼 합의하에 결정한 부분은 확정 사항임을 인지시키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결국 제 취향대로 다 바꿨더니 나중엔 남편이 더 좋아하더라고요. 웨인스코팅은 꼭 하세요. 하고 나면 분위기 확 달라집니다.
정말 그럴까요? 내일 작업 들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네요.
도와주지 않으면서 트집 잡는 게 제일 힘들죠. 차라리 아예 관심을 끄게 만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디자인월 선택하신 거 보니까 남편분 취향이 꽤 확고하신 것 같은데, 웨인스코팅은 또 반대하실 수도 있겠어요. 미리 상의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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