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진행 중 공정별 현장 방문 횟수와 체크해야 할 판단 기준 질문

현***중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제가 어느 정도까지 현장에 상주하며 확인해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현재 공정을 하나씩 겪어보니 생각보다 제가 직접 가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더라고요. 특히 철거 첫날에는 일처리가 가장 많이 몰리는 것 같아 반드시 가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목공 단계에서도 단열 시점이나 견적서에 명시된 자재들이 제대로 사용되었는지, 그리고 TV 가벽이나 스위치, 콘센트 위치 타공이 이때 이루어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매일 가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만 전기는 타공 위치를 정해야 하는 날 외에는 첫날 정도만 가도 충분할지 궁금합니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건 화장실 공정이었습니다. 철거와 설비 단계가 정말 중요한데, 저는 설비 날 현장에 갔음에도 소장님이 별말씀 없으셔서 그대로 진행했거든요. 그런데 결국 마감 2주를 남겨두고 타일을 다시 뜯고 재시공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지금 보니 P트랩 라인도 안 맞고 세면대 위치도 맞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직 도기 공사 전이라 더 걱정이 되네요.

현장 소장님보다는 오히려 실제 작업하시는 분들이 정직하게 상황을 이야기해주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업체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부분들을 작업자분들을 통해 알게 된 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매일 출근하듯 현장을 가고 있는데, 업체에 작업 사진을 요청해도 제대로 보내주는 날이 거의 없어서 답답합니다.

공정이 바뀔 때마다 저녁 늦게라도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는데 잘 지켜지지 않네요. 어느 날 갔더니 예정에 없던 작업을 하고 있거나, 해야 할 공정을 건너뛰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것인지, 아니면 이 정도로 매일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지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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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먼***루3시간 전

글 읽어보니 정말 고생 많으시네요. 저도 반셀프 때 소장님 말만 믿었다가 나중에 뜯어내고 다시 한 경험이 있어서 남 일 같지 않습니다. 특히 설비 쪽은 한 번 잘못되면 답 없더라고요.

현***중1시간 전

맞아요. 설비 때 그냥 넘어갔던 게 이렇게 큰 일로 돌아올 줄 몰랐습니다. 지금이라도 발견해서 다행인가 싶으면서도 막막하네요.

도***손2시간 전

목공 때 콘센트 위치 잡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그때 안 정하면 나중에 가구 들어왔을 때 콘센트가 가구 뒤에 숨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기거든요.

타***날2시간 전

P트랩 라인 안 맞는 건 도기 들어오기 전에 무조건 잡으셔야 합니다. 세면대 설치할 때 안 맞으면 그때는 정말 늦어요.

초***출2시간 전

작업자분들이랑 친해지는 건 좋지만, 업체 대표나 소장님이랑 너무 친해지면 나중에 하자 보수나 네고할 때 말이 흐려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적당한 거리 유지가 답인 것 같습니다.

현***중1시간 전

정확히 제가 느낀 점입니다. 너무 친근하게 다가오시는데 나중에는 책임 소재 따질 때 태도가 바뀌시더라고요.

사***기1시간 전

사진 안 보내주는 소장님들 정말 많죠. 그냥 포기하시고 본인이 직접 가서 구석구석 다 찍어두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단***야1시간 전

목공 때 단열재 제대로 채워졌는지 확인하는 거 정말 중요해요. 겉에 석고보드 덮어버리면 내부가 비어있는지 알 길이 없으니까요.

전***중1시간 전

전기 타공 때 위치 정확히 안 잡아주면 그냥 작업자 편한 대로 뚫어버립니다. 원하는 위치가 확고하시다면 무조건 가셔서 체크하세요.

마***석54분 전

공정 꼬이는 건 반셀프의 숙명이라지만, 예정에 없던 작업을 하고 있었다니 소통에 문제가 좀 있어 보이네요. 남은 공정은 더 꼼꼼히 챙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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