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청소 전인데 하자 리스트 23개 적어냈더니 사장님이 나중에 해주겠대요
공사 끝났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놓친 게 너무 많더라고요. 안방 화장실 간접등부터 탄성코트 누락까지 리스트를 쭉 뽑았더니 23개나 됐어요. 제가 너무 유별나게 구는 건지 마음이 좀 무겁네요.
사장님은 어려운 거 하나도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입주일까지 시간 여유가 있으니까 천천히 수정해 주겠다고 하시는데, 원래 이렇게 마감 직전에 몰아서 처리하는 게 일반적인 건지 모르겠어요. 공사가 끝났다고 했는데 끝난 게 아닌 기분이에요.
특히 거실 콘센트 증설 부분은 이동인 줄 알았다고 하시면서 다시 뚫으면 도배가 망가질 수 있다고 하시는데 이 부분이 제일 걱정돼요. 커튼박스 배선이 그대로 노출된 것도 그렇고, 화장실 슬라이드장 뻑뻑한 건 브랜드 제품이라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갈등 중이에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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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23개면 사실 그렇게 많은 거 아니에요. 저도 처음에 40개 넘게 적어냈거든요. 꼼꼼하게 보신 게 오히려 나중에 편하실 거예요.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좀 마음이 놓이네요. 그래도 사장님이 너무 쉽게 말씀하시니까 불안해서요.
콘센트 증설 때문에 도배지 뜯어야 하는 상황이면 진짜 골치 아픈데, 이거 어떻게 처리해주신다고 하셨나요
그냥 다시 뚫으면 도배가 어그러질 거라고만 하시고 정확한 해결책은 아직 안 알려주셨어요.
입주청소 후에 실리콘 마감이나 콘센트 덮개 다는 건 보통 그렇게 진행하더라고요. 그건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탄성코트 누락된 건 그냥 넘어가면 안 될 것 같아요. 그거 나중에 부분적으로 칠하면 티 많이 나거든요.
맞아요. 탄성은 무조건 전체적으로 다시 잡아야 깔끔하더라고요.
슬라이드장 뻑뻑한 건 저도 겪어봤는데, 경첩 조절만 다시 해도 훨씬 나아지더라고요. 브랜드 탓이라고 하는 건 좀 무책임해 보여요.
원래 마감 공정이라는 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입주 전에 최대한 확답 받으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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