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셀프 조명 배선 중 엠바 간섭과 선 넘기기 난이도 질문드립니다

손***해

신축 아파트 입주 전 조명 공사를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부터 시작해서 밤 12시가 되어서야 겨우 할당량을 끝냈는데,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너무 심하네요. 손에 굳은살이 배길 정도로 전선을 많이 깠더니 손에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작업 중에 멘탈이 크게 흔들린 지점이 있었습니다. 복도 간접등 COB 조명을 위해 홀쏘로 구멍을 뚫었는데, 천장 위에 가로 엠바가 지나가는 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뚫어버렸습니다. 수습이 안 되는 상황이라 한 시간 정도 멍하니 있다가, 결국 자석으로 엠바 위치를 다 찾아가며 새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이미 잘못 뚫은 구멍은 시트지로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배선 작업도 예상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복도는 거리가 가까워 수월했지만, 거실은 3M 정도 되는 거리를 엠바를 피하고 다시 올라타며 선을 넘겨야 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만큼 고생하며 겨우 마쳤습니다.

현재까지 진행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도에는 2인치 COB 5개를 매립했고, 메인 복도등과 간접등, 부엌 T5 및 확산조명을 3채널로 분리했습니다. 수신기와 스위치는 무선으로 구성했으며, 상선과 중성선은 현관 센서등에서 끌어왔습니다. 거실에는 3인치 확산조명 8개를 넣었고, 중앙 메인등 3개를 단일 브릿지로 묶어 스위치 1선에 연결했습니다. 남은 1선에는 커튼등 T5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직접 해보니 엠바와 각재를 피해 구멍을 뚫는 것, CD관과 전기선을 넘기는 것, 그리고 매립등의 간격과 수평 수직을 맞추는 작업이 정말 어렵네요. 마무리 청소까지 하고 나니 완전히 녹초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안방 붙박이와 벽면 COB, 부엌 레일조명과 벽면 조명, 신발장 하부 T5 작업이 남아있는데, 제가 겪은 이 과정들이 일반적인 난이도인지 아니면 제가 미숙해서 더 힘들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전기,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한성LED

후기 15개 · 서울 수도권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천***로3시간 전

자석으로 엠바 찾으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이네요. 저도 처음 할 때 엠바 모르고 뚫었다가 천장 다 망가뜨린 기억이 있어서 남 일 같지 않습니다.

손***해3시간 전

정말 자석 없었으면 계속 헛구멍 뚫었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겨우 살렸네요.

전***인3시간 전

거실 3M 구간을 엠바 피해서 넘기셨으면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보통 그 정도 거리면 요비선 쓰셨나요?

손***해2시간 전

네, 요비선 썼는데도 엠바에 계속 걸려서 몇 번이나 다시 뺐다 넣었다 반복했습니다.

수***증2시간 전

매립등 수평 수직 맞추는 게 은근히 시간 잡아먹는 주범이죠. 다 뚫고 나서 켜봤을 때 삐뚤어져 있으면 정말 허탈합니다.

꼼***자2시간 전

맞아요. 특히 3인치 여러 개 배치할 때 간격 조금만 틀어져도 눈에 확 띄더라고요.

무***굿2시간 전

현관 센서등에서 전원 끌어오신 건 효율적인 방법이네요. 무선 수신기 쓰시면 스위치 박스 뜯는 고생을 줄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초***꾼1시간 전

손에 굳은살 배길 정도면 정말 열심히 하신 것 같습니다. 남은 안방이랑 부엌 작업은 거실보다는 덜 힘들길 바랍니다.

전기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전기 글 모두 보기

전기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