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지도배 제거 후 곰팡이 처리와 도배 당일 들뜸 현상
반셀프로 진행 중인데 도배 공정에서 궁금한 점이 생겨 글 올립니다. 기존 집이 합지도배로 되어 있어서 이걸 떼어내는 과정부터 고생을 좀 했습니다. 생각보다 잘 안 떨어져서 작업 시간이 꽤 걸렸고, 뜯어보니 벽면에 곰팡이가 많아서 처리하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문제는 도배 당일입니다. 시공 직후에 벽지가 전체적으로 엄청 떠 있어서 처음에는 정말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바로 다음날 확인해 보니 착착 붙어 있더라고요. 원래 이렇게 초반에 들떴다가 마르면서 붙는 게 일반적인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천장까지 같은 톤의 벽지로 덮었더니 분위기가 고급스러워 보여서 만족스럽긴 합니다. 그리고 거실 아트월은 철거하지 않고 필름지로 덮어서 마감했는데, 자연광에서 보니 색감이 예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거의 끝이 보이는 것 같은데, 도배 후 하루 만에 들뜸이 사라진 이 상황을 그대로 믿고 마무리해도 될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원래 도배 직후에는 풀 때문에 젖어 있어서 울퉁불퉁하고 떠 보입니다. 마르면서 펴지는 게 정상이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아, 정말 다행이네요. 다음날 바로 붙는 걸 보고도 혹시나 해서 여쭤봤습니다.
아트월 필름 작업하신 건 잘하신 선택 같네요. 철거하면 비용이랑 소음이 만만치 않은데 마감이 예쁘게 나왔다니 다행입니다.
합지도배 떼어낼 때 고생하셨겠네요. 곰팡이 처리를 제대로 하고 덮으신 건가요? 그 부분이 제대로 안 됐으면 나중에 다시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네, 곰팡이 때문에 시간이 꽤 걸릴 정도로 꼼꼼하게 처리하고 진행했습니다.
천장까지 톤을 맞추셨으면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일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더 확실할 것 같은데 어떤 톤으로 하셨나요?
저도 예전에 그랬는데, 완전히 마를 때까지는 며칠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창문 다 닫고 자연스럽게 말리시는 걸 추천해요.
맞아요. 급하다고 보일러 세게 틀거나 맞바람 넣으면 벽지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날 붙었다니 다행이지만, 모서리나 콘센트 주변에 기포 남은 곳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반셀프 막바지 단계가 가장 신경 쓰이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사히 입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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