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업체와 소통하며 반셀프처럼 꼼꼼하게 진행할 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이번에 52평형 집으로 이사하면서 시스템 에어컨과 창호를 포함해 할 수 있는 공사는 전부 진행했습니다. 적어도 10년은 거주할 생각이라 예산을 과감하게 투자했고, 그만큼 후회 없도록 공부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수백 번 돌려보며 이해가 될 때까지 공부했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정확히 캐치하시는 업체를 찾아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턴키로 진행했지만 내가 살 집이라는 생각에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마음을 버리고, 거의 반셀프로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웬만한 공정 내용은 다 알아듣고 요구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니 확실히 결과물이 다르게 나오더군요. 거의 반업자가 된 기분으로 참여했습니다.
다만 업체 규모가 아주 큰 곳은 아니라서 디자인적인 부분이나 세부 디테일을 하나하나 사장님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결정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두로만 이야기하면 나중에 서로 이해관계가 달라질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모든 요청 사항을 글로 남겨 전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장님이 실력 있는 팀분들을 잘 섭외해 주신 덕분에 마감이 훌륭하게 나왔습니다. 좋은 팀을 선택하는 것이 결국 능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저처럼 턴키로 진행하시면서도 세부적으로 관여하며 진행하시려는 분들이 계신지, 소통 과정에서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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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글로 남기신 게 정말 신의 한 수네요. 저도 예전에 말로만 했다가 나중에 딴소리 들어서 고생했거든요. 혹시 소통하실 때 메신저를 쓰셨나요, 아니면 따로 문서로 정리하셨나요?
저는 주로 메신저로 기록을 남겼고, 중요한 결정 사항은 다시 한번 정리해서 공유해 드렸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집주인이 공정 지식을 충분히 습득한 상태에서 턴키 업체와 협업했기에 마감 퀄리티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요청 사항을 문서화하여 공유하고, 현장 소장님이 섭외한 팀의 숙련도를 확인하는 순서로 판별하시면 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52평이면 규모가 꽤 큰데 시스템 에어컨이랑 창호까지 다 하셨으면 신경 쓸 게 정말 많으셨겠어요. 공부를 많이 하신 게 결과물에서 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데, 어느 정도까지 공부해야 업자분들과 말이 통할까요? 너무 과하게 공부하면 오히려 갈등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되네요.
무조건 요구하기보다 제가 원하는 방향을 정확한 용어로 전달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하시면 사장님들도 훨씬 효율적으로 소통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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