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 셀프 인테리어 중 벽지 제거와 라지에이터 철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
남편이 내부 페인트 관련 일을 하고 있고 주변에 인테리어 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나름대로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이번에 거의 쌩 셀프로 인테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시작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덤볐는데, 막상 부딪혀보니 왜 다들 턴키로 진행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에서 몇 가지 막히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우선 화장실 라지에이터를 철거하기 위해 셀프로 뿌레카를 사용해 바닥을 깠는데, 생각보다 작업 강도가 너무 높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더 큰 문제는 벽면 작업입니다. 도배 대신 페인트 시공을 계획하고 있어서 몰딩과 초배지를 모두 뜯어내고 있습니다. 벽지 제거제를 사용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도 생각보다 너무 안 뜯겨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제거제를 써도 잘 안 떨어지는 경우에 보통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혹은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벽에 올 퍼티 작업을 하고 나니 결과물이 꽤 만족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 덕분에 버티고 있는데, 남은 공정들을 생각하면 막막하네요. 한 달이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페인트,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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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뿌레카 처음 잡으시면 진짜 팔 떨어지죠. 화장실 바닥 까는 게 생각보다 중노동이라 턴키 생각나시는 거 충분히 이해갑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기계 소음이랑 진동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올 퍼티 하셨으면 면 잡는 건 제대로 하신 거네요. 페인트 마감 전에는 그 과정이 제일 중요한데 만족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제거제 써도 안 뜯기는 벽지 정말 많아요. 특히 오래된 집일수록 더 심한 것 같습니다. 혹시 물을 충분히 적시고 하신 건가요?
지인분들 도움을 받고 계신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쌩 셀프는 정말 멘탈 관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인분들이 없었으면 아마 중간에 포기했을 거예요. 그래도 직접 하니 배우는 건 많네요.
초배지가 겹겹이 붙어있으면 제거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스크래퍼로 밀어내면서 작업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셀프 인테리어에서는 정말 거짓말 같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더라고요.
한 달 일정 잡으셨으면 지금이 가장 고비인 시기네요. 퍼티 결과가 좋으시다니 페인트 칠하고 나면 훨씬 예뻐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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