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한 전체 공정 마감 퀄리티와 업체 선정 기준에 대한 생각
반셀프 인테리어를 마치고 이제야 정리를 해서 글을 올립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제가 사는 지역 쪽으로는 후기가 거의 없어서 막막했는데, 막상 끝내고 나니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기록을 남깁니다.
전체적으로 철거부터 전기 조명, 목공, 화장실 2곳, 바닥, 도배, 필름, 가구(싱크대, 냉장고장, 신발장 문짝), 중문, 그리고 입주청소까지 진행했습니다. 가구의 경우 비용 문제로 인해 일부 품목은 계획했던 브랜드 대신 다른 선택지를 택해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시공 업체들은 지역 내 업체와 인근 도시의 업체를 섞어서 섭외했습니다. 특히 전기 조명의 경우 원래 계획했던 사장님이 부상을 당하셔서 급하게 외주로 진행하게 되어 상호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경황이 없었습니다. 중문은 카페에서 후기가 많았던 곳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인 결과물을 보면 하이엔드 수준의 완벽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아주 유명한 업체만 고집하지 않아도 개인적으로는 만족할 만한 퀄리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흐린 눈으로 넘어가야 하는 부분들이 있긴 합니다.
반셀프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업체 선정 시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기대하고 타협점을 찾아야 할지, 그리고 제가 겪은 것처럼 갑작스러운 업체 변경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흐린 눈으로 넘어가야 했다는 부분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가요?
아주 미세한 실리콘 마감이나 필름 끝단 처리 같은 부분들이었습니다.
전기 사장님 부상으로 외주 진행하셨을 때 일정 차질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다행히 다른 공정과 겹치지 않는 시점이라 큰 문제는 없었지만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가구 브랜드 섞어서 쓰신 건 색감 차이 때문에 고민 안 하셨나요?
저도 비슷하게 진행했는데 샘플북으로 대조해봐도 실제 시공 후에는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지역 업체와 타 지역 업체를 섞어 쓰면 현장 소통이나 운반비 문제가 있을 텐데 괜찮으셨나요?
전체 공정 범위가 상당히 넓은데 직접 조율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공정이 무엇이었나요?
중문을 카페 유명 업체로 하셨는데 배송이나 설치 일정 조율은 수월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유명 업체가 아니더라도 만족스러운 퀄리티가 나왔다는 말씀에 용기를 얻고 갑니다.
턴키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거주 중 부분 시공 계획 중인데 겨울철 공사 시점과 견적 비교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 반셀프 대행으로 진행한 입주 전 마감 상태와 추가 시공 판단 기준 질문
- 20년 된 주상복합 40평대 반셀프 공정 계획, 일정과 현장 관리 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 개별 업체 섭외로 진행한 반셀프 공사, 마감 디테일과 작업자 소통 문제 판단 기준
- 턴키 공사 후 욕실 줄눈 탈락과 타일 깨짐, 하자로 보수 요청 가능한 범위일까요
턴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
후기 많은 턴키 업체
후기 개수·내용 그대로 보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