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외벽 곰팡이 발견 후 단열 공사와 가구 맞춤 제작 범위 결정 고민입니다
이번에 33평에서 24평 구축으로 옮기면서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전 집주인이 5년 전에 올수리를 했다고 해서 믿고 샀는데, 막상 공사하려고 뜯어보니 상태가 엉망이더라고요.
특히 외벽 쪽 곰팡이가 생각보다 너무 심해서 당황했습니다. 처음에는 곰팡이 때문에 단열 공사랑 확장 정도만 생각하고 견적을 받았는데, 내부 상태를 보니 답이 안 나와서 범위를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화장실은 전체 수리 대신 부속 몇 가지만 교체했고, 주방 상부장과 타일도 그대로 두었습니다. 하부장은 문짝만 교체하고 아일랜드 식탁만 통으로 새로 갈았습니다. 제가 직장이 멀어서 주말에만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라, 상담 시간이 길고 견적서를 세세하게 작성해준 사장님을 믿고 맡겨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장판과 중문, 실링팬, 거실 및 작은방 확장까지는 만족스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를 오고 보니 후회되는 점이 생겼습니다. 시간 빼기가 힘들어서 일단 이사 온 뒤에 가구를 골라야지 했던 작은방 두 곳의 화장대와 붙박이 옷장을 맞춤으로 짜지 않은 것입니다.
지금 기성품 가구를 고르느라 머리가 너무 아픈 상황인데, 이미 공사가 끝난 시점에서 사장님께 다시 부탁드려 가구를 추가로 짤 수 있을지 고민 중입니다. 이런 경우에 다시 요청드리는 게 실례가 되지는 않을지, 혹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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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외벽 곰팡이 정말 무섭죠. 뜯어보기 전까지는 절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단열 제대로 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이에요.
기성품은 사이즈 맞추기가 정말 힘들죠. 특히 작은방은 맞춤 붙박이가 공간 활용 면에서 압도적이라 더 아쉬우시겠어요.
맞아요. 기성품 찾아보니 딱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계속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직장이 멀어서 주말에만 가셨다니 고생 많으셨겠네요. 그래도 사진으로 공정 공유해주신 사장님이라면 믿고 다시 요청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구 추가 요청은 업체 입장에서도 수익이 되는 일이라 보통 반기실 거예요. 다만 일정이 언제 가능한지가 관건이겠네요.
하부장 문짝만 교체하신 건 신의 한 수네요. 상태 괜찮으면 굳이 다 갈 필요 없더라고요.
네, 예산이랑 시간을 생각해서 타협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합니다.
5년 전 올수리했다는 말 믿고 샀다가 곰팡이 보고 놀라신 마음 이해갑니다. 구축은 정말 뜯어봐야 알아요.
사장님께 연락드리기 전에 설치하고 싶은 가구의 정확한 사이즈부터 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중문이랑 실링팬까지 하셨으면 기본은 다 잡으신 것 같네요. 가구는 천천히 고민하셔도 됩니다.
견적서 세세하게 써주신 분이면 가구 실측도 꼼꼼하게 해주실 것 같아요. 일단 문의부터 남겨보세요.
맞아요. 믿음이 가는 업체라면 다시 진행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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