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마감 불량과 시공자 갈등 상황인데 재시공 판단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셀프로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샷시 교체 후 퍼티 작업까지 추가금을 내고 이틀간 도배 시공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을 보니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아 고민입니다.
우선 벽등 부분을 마무리하면서 기존 등기구를 그대로 둔 채 벽지를 잘라버려 벽에 구멍이 생겼고, 거실 소파에서 바로 보이는 벽면 모서리 등 여기저기가 울어 있습니다. 방마다 기존 몰딩을 사용한 곳은 벽지가 다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가장 당황스러운 건 전기 문제입니다. 도배 전에는 분명히 작동하던 콘센트 하나가 곰팡이 제거 요청 후 도배가 끝난 지금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시공 과정에서도 잡음이 많았습니다. 첫날 세 분이 오셨는데 중간에 두 분이 임의로 가셨고, 다음 날 작업량이 많다며 도면으로 이미 확인한 평수임에도 면적이 넓다는 이유로 추가 비용을 요구하셨습니다. 마감 확인 때는 전등이 없는 어두운 집인데도 당장 현장에서 돈을 지불하라고 강요하셔서 결국 매장에 직접 전화해 사과를 받고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현재 매장 측에서는 몰딩 떨어진 부분만 재시공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일한 시공팀이 방문한다는 조건이라 거절한 상태입니다.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분들이 다시 오신다고 해서 겁도 나고 보장되는 게 없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시공을 거절한 것이 맞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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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콘센트 전기가 안 들어오는 건 단순 접촉 불량일 수도 있지만, 도배 과정에서 선을 건드렸을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이건 단순 마감 문제가 아니라 안전 문제라 꼭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맞아요, 그래서 더 화가 납니다. 단순 도배 불량이면 참고 넘기겠는데 전기 문제까지 생기니 신뢰가 완전히 깨졌어요.
현장에서 현금 요구하고 어두운데 오라고 한 부분부터가 너무 찜찜하네요. 매장에서 사과했다니 다행이지만, 시공자 교체 없이 재시공하라는 건 사실상 성의 없는 대응으로 보입니다.
벽지 울음 현상은 마른 뒤에도 그대로인가요? 실크벽지는 마르면서 펴지는 경우도 있어서,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사진 찍어두신 건지 궁금합니다.
네, 시공 직후가 아니라 인테리어 다 끝난 지금도 계속 울어 있어서 볼 때마다 스트레스받는 상황입니다.
몰딩 부분 떨어진 건 단순 보수 수준으로 끝날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퀄리티가 낮아 보이는데, 부분 재시공보다는 매장에 강력하게 항의해서 다른 팀으로 전면 재시공 협의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도면 확인 후 금액 책정했는데 현장에서 면적 핑계로 추가금 요구하는 건 전형적인 수법 같네요. 매장 담당자가 사과했다니, 그 기록을 근거로 보상이나 제대로 된 AS 방안을 다시 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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