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시공 후 입주 한 달 차, 도배지 이음선 마감 상태를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요
턴키로 인테리어를 마치고 입주한 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아이 셋을 케어하며 짐 정리까지 병행하다 보니 이제야 겨우 거실다운 모습이 갖춰졌네요.
거실은 남편 뜻대로 티비를 없앴는데, 단순히 서재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휴식과 취미, 공부가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꾸미려고 노력했습니다. 다행히 막내는 책장 앞에서 놀고, 둘째와 첫째는 식탁에서 각자 그림을 그리거나 카드를 정리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저 또한 소파에서 쉬거나 회전책장 옆 작은 공간에서 노트북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조명의 경우 일반적인 다운라이트로 시공했지만, 안방과 작은방 사이 공간에는 액자를 걸 계획이라 실린더 COB 조명을 따로 구입해 시공을 부탁드렸는데 이 부분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변덕을 좀 부렸던 홈바장 역시 최종적으로 넣기로 결정했는데 드롱기 커피머신을 두고 사용하니 만족도가 높습니다.
전체적으로 시공이 잘 되었고 큰 하자 없이 지내고 있지만, 딱 하나 도배가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벽지 이음선이 군데군데 너무 많이 보여서 아쉽습니다.
사실 이번이 두 번째 인테리어라 첫 번째 경험을 통해 완벽한 시공은 없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도배팀의 실력이 조금 부족한가 보다 생각하며 흐린 눈으로 넘기려 하는데, 이 정도의 이음선 노출이 일반적인 수준인지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한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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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이음선은 조명 각도에 따라 더 도드라져 보일 때가 있더라고요. 실린더 COB처럼 빛이 집중되는 조명 아래에서 더 잘 보이는 건가요?
네, 특정 각도에서 빛을 받을 때 선이 더 명확하게 보여서 신경 쓰이네요.
도배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펴지기도 하지만, 이음선 자체가 겹침 시공 문제라면 계속 보일 거예요. 사진으로 보면 판단이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저도 첫 집 때 마감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살다 보면 가구 배치하고 짐 들어오면 생각보다 안 보여서 그냥 살게 되더라고요.
맞아요, 짐이 들어오니 조금 덜 보이지만 빈 벽면을 볼 때마다 계속 눈에 밟히네요.
턴키 업체에 이 부분 말씀하셨나요? 단순한 들뜸인지 아니면 겹침 선이 너무 굵게 나온 건지에 따라 조치 방법이 다를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나중에 어차피 벽지에 낙서하거나 오염될 일이 많아서, 너무 완벽하게 잡으려다 스트레스받는 것보다 적당히 타협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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