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정 계약 완료 후 일정과 예산 초과 부분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러

턴키 비용을 아껴서 가구에 더 투자하고 싶어 반셀프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주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공부했고, 현재 모든 공정 계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전체적인 일정은 철거와 샷시 필름, 화장실 덧방으로 시작해 시스템 에어컨 배관과 전기 작업을 거쳐 목공, 타일, 필름, 마루, 도배 순으로 잡았습니다. 마지막에 가구 설치와 에어컨 마감, 전기 2차 마감을 하고 입주청소 후 들어갈 계획입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주방 레이아웃을 완전히 바꾸면서 후드 배관을 2, 3미터 정도 이설해야 하는데, 별도의 설비 공정이 없어 에어컨 팀에 부탁해 천장 매립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기는 인덕션과 에어컨 단독 배선을 잡았고, 거실 스위치만 융스위치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목공에서는 단내림과 9mm 문선, 우물천장 평탄화 등을 진행합니다.

타일 공정에서 가장 멘탈이 나갔습니다. 덧방으로 계획했는데 공사비 외에 자재비를 따로 지급해야 한다는 점을 뒤늦게 알아서 급하게 자재를 구매 예약했습니다. 브랜드 수전 등을 조정해 비용을 조금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어렵게 느껴집니다.

가장 큰 고민은 예산입니다. 처음에는 5천만 원 정도로 잡았는데, 현재까지 계약 금액을 합산하니 6,100만 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자재 단가 인상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본업을 병행하며 현장 감독을 해야 하는데, 공정과 공정 사이를 매끄럽게 조율해 줄 사람이 없다는 점이 가장 걱정됩니다. 이 일정대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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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현***이2시간 전

일정표를 보니 공정 간 간격이 타이트해 보입니다. 특히 타일 공정 이후 필름과 마루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앞 공정이 밀리면 뒤 일정이 도미노처럼 밀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초***러34분 전

맞습니다.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라 최대한 여유 있게 잡으려 노력했는데, 본업 때문에 현장 대응이 늦어질까 봐 불안하네요.

예***미1시간 전

반셀프 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추가 비용이 계속 발생합니다. 현재 이미 예산을 초과하셨는데, 마감 단계에서 발생하는 잡비나 폐기물 처리 비용까지 고려해서 예비비를 더 확보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꼼***독51분 전

주방 후드 배관 이설을 에어컨 팀에서 해주기로 하셨는데, 실제 시공 때 구배(기울기)가 제대로 나오는지 꼭 확인하세요. 배관이 너무 길어지면 흡입력이 떨어지거나 역류할 수 있습니다.

현***이11분 전

맞아요. 설비 전문팀이 아니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라 작성자님이 현장에서 직접 체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타***출25분 전

타일 자재 지급 방식이 처음엔 정말 당황스럽죠. 그래도 직접 발품 팔아 수전 등을 조정해서 비용 줄이신 건 잘하신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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