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턴키 진행 전 공정 계획과 예산 범위의 적절성 확인 부탁드립니다
30년 된 45평형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10년 전쯤에 한 차례 올수리를 했던 집이라 겉으로는 아주 나쁘지 않지만, 연식이 있다 보니 전반적인 보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턴키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여러 곳에서 견적을 받는 중입니다. 아직 최종 업체 선정 전이라 제가 생각하고 있는 공사 내역과 대략적인 일정을 먼저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계획에서 빠진 부분이 있거나 보완해야 할 점이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공사 지역은 양천구이며, 평수는 45평입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곳은 주방 싱크대와 욕실입니다. 예산은 5,000만 원 안팎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 금액으로 원하는 퀄리티가 나올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현재 세운 공정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2월 5일에 철거와 설비, 미장을 시작으로 6일부터 11일까지 목공과 전기를 진행하려 합니다. 주말은 제외한 일정입니다. 이후 12일부터 13일까지 욕실 공사를 하고, 16일부터 17일까지 필름, 18일부터 19일까지 도배를 잡았습니다. 23일부터 24일은 마루, 마지막으로 27일부터 28일에 싱크대와 신발장, 붙박이 가구를 설치하는 순서입니다.
직장인이라 현장 감독은 출근 전과 퇴근 후, 그리고 필요할 때 연차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일정과 예산 범위가 현실적인지, 혹은 턴키로 진행할 때 제가 더 챙겨야 할 부분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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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공정 순서는 무난해 보이는데, 45평이면 규모가 커서 목공 기간이 생각보다 타이트할 수 있겠네요.
목공 기간이 부족할 수도 있겠군요. 업체와 상담할 때 이 부분을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45평 올수리에 5,000만 원이면 요즘 자재비 생각했을 때 상당히 타이트하실 것 같습니다.
10년 전 올수리 하셨다니 샷시 상태는 어떠신가요? 샷시 포함 여부에 따라 예산 차이가 클 텐데 말이죠.
샷시는 이번 계획에서 제외하고 내부 위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름과 도배 사이에 간격이 짧은 편인데, 현장 상황에 따라 순서가 바뀔 수도 있으니 유연하게 잡으세요.
30년 된 아파트면 설비 쪽에서 변수가 많습니다. 철거 때 배관 상태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맞습니다. 특히 욕실 쪽 설비 뜯었을 때 누수 흔적 있는지 보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턴키라면 업체에서 일정을 조율해주겠지만, 퇴근 후 방문하실 때 마감 퀄리티 체크 리스트를 미리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주방에 중점을 두신다고 했는데, 가전 배치에 따른 전기 콘센트 증설 계획도 목공 단계에서 꼭 반영하세요.
마루 시공 후에 가구 들어오기 전까지 보양 작업 어떻게 하실지도 업체와 미리 협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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