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벽 뜯었더니 나온 10cm 단열재 처리 문제
상하부장 철거하고 나니까 생각지도 못한 복병을 만났어요. 주방 벽면이 작은방이랑 베란다 맞닿은 곳이라 외기와 닿는 부분인데, 파란색 단열재가 거의 10cm나 깔려 있더라고요.
문제는 새로 들어올 싱크대가 기존 벽보다 더 길게 빠질 예정이라는 거예요. 이 단열재를 그대로 안고 가자니 목공 작업할 때 옆쪽 벽면까지 10cm를 더 빼야 하는 상황이라 공간 손실이 너무 클 것 같아요.
그렇다고 다 뜯어내고 새로 단열을 잡자니 어느 정도 두께로 다시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일단 확장하는 방 쪽을 보니 스티로폼에 석고본드가 듬성듬성 발려 있고 그 위에 석고보드가 덮여 있는데, 여기는 그냥 무조건 다 철거하고 재시공하는 게 맞겠죠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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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10cm면 진짜 두껍게 잡혀 있었네요. 그거 그냥 두면 가구 라인 안 나와서 답답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맞아요. 그래서 그냥 덮고 가기엔 너무 아까운 공간이라 더 고민돼요.
외기와 닿는 벽이면 단열 제대로 안 했을 때 나중에 곰팡이 올라오더라고요. 저도 구축 할 때 다 뜯고 새로 잡았어요.
확장방 석고본드 떡져 있는 건 저도 봤는데 진짜 엉망이더라고요. 저는 그냥 다 걷어내고 새로 했어요.
그쵸. 본드 덩어리 보고 나니까 그냥 믿고 맡기기엔 찝찝해서 다 뜯어야 할 것 같아요.
단열재 두께는 요즘 자재 써서 효율 높이면 10cm까지는 안 가도 될 거예요. 목수님이랑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주방 가구 사이즈 때문에 벽 두께 결정하는 거 진짜 머리 아픈 일이죠. 저도 그때 며칠을 고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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