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판 들춰보니 올라오는 시멘트 냄새가 안 사라져요
매도인이 인테리어 끝낸 집을 샀는데 입주 전부터 냄새가 너무 심해서 세 달이나 이사를 미뤘거든요. 그런데도 6월에 장판 모서리를 살짝 들춰보니 10분 만에 구토감이 들 정도로 지독한 냄새가 올라오더라고요.
사장님은 윗부분이 회색이면 다 마른 거라며 원래 시멘트 냄새가 나는 거라고 그냥 덮어버렸어요. 근데 입주 후에 계속 환기를 해도 메스껍고 숨이 차는 느낌이 들어요. 특히 분배기장 쪽은 밀폐가 안 돼서 그런지 냄새가 계속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고요.
더 답답한 건 에어컨을 켜고 문을 닫으면 증상이 더 심해져서 아예 에어컨 없이 버티고 있어요. 설상가상으로 업체에서 방통 시 온수 배관을 건드려 아랫집 누수까지 생겼다는데, 이걸 잡으려면 여기저기 깨야 한다고 해요. 그러면 분진에 시멘트 냄새가 또 날 텐데 일주일 정도 숙박업소로 피신 가야 할지 고민이에요.
미장,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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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국 미장전문
후기 1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방통 후에 완전히 경화되면 보통 냄새가 안 나야 정상인데 이상하네요. 혹시 장판 시공 전에 충분히 말리는 기간을 가졌는지 확인해 보셨어요
그걸 물어봤는데 사장님은 겉면 색깔 보고 다 말랐다고만 하시더라고요. 속까지 제대로 말랐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환기만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분배기장 틈새로 냄새 올라오는 거면 바닥 쪽 문제일 가능성이 커 보여요
누수 때문에 바닥 깨면 진짜 먼지 장난 아닐 텐데 숙박업소 가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냄새 때문에 이미 힘드신데 분진까지 섞이면 더 괴로우실 듯해요
맞아요. 안 그래도 그게 제일 걱정이라 짐 다 둔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에어컨 켰을 때 더 심해지는 거면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 성분이 농축돼서 그럴 수도 있겠더라고요. 베이크아웃 같은 걸 시도해 보셨을까요
매도인이 한 공사라 책임 소재 묻기도 애매하시겠어요. 누수 잡는 김에 바닥 상태 제대로 점검해달라고 강하게 말씀하셔야 할 것 같아요
장판 이음새로 냄새가 올라오는 거면 시멘트뿐만 아니라 접착제 쪽 문제일 수도 있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냄새 때문에 고생한 적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누수 지점 찾으려고 여기저기 깨는 건 너무 위험해 보여요. 전문 탐지 업체 불러서 정확한 위치부터 잡고 최소한으로 굴착하는 방향으로 협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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