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결제하고 공정별로 계약하는 방식, 이걸 반턴키라고 부르는 게 맞을까요
이번에 40평대 아파트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철거와 샷시 교체부터 시작해서 베란다 확장, 천장 매립등 설치, 화장실 덧방 타일 공사, 실크 벽지와 장판 교체까지 꽤 많은 내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정은 철거 후 추석 연휴를 쉬고, 10월 초부터 목공과 미장, 샷시 설치, 타일과 전기 작업, 그리고 도배와 장판, 싱크대 및 도기 설치 순으로 잡았습니다. 마지막에 입주청소까지 마치고 들어갈 계획입니다.
특이한 점은 제가 모든 자재를 직접 고르고 결제하며, 업체와 다이렉트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침 가족 중에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이 계셔서 옆에서 도움을 받고 있어 비용 절감을 목표로 이렇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찾아보니 턴키, 반턴키, 셀프 인테리어 등 용어가 다양하더라고요. 모든 것을 제가 선택하고 결제하지만, 공정 관리는 도움을 받고 있는 이 상황을 반턴키라고 불러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행 방식이 일반적인 반턴키의 정의에 맞는지, 아니면 다른 명칭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있어서 마루 대신 장판으로 결정했는데, 비용을 아끼려고 9미리 문선이나 마이너스 몰딩 같은 디테일한 작업들은 제외하고 기본형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실용성에 집중하다 보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 이 정도 수준의 마감이 일반적인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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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결제 주체가 누구냐보다 누가 현장을 책임지고 조율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가족분이 감독 역할을 해주시는 거라면 반턴키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 책임지고 조율해주시는 분이 계신 게 핵심이군요. 감사합니다.
기본형으로 가셔도 충분합니다. 아이 키우는 집은 디자인보다 관리가 편한 게 최고더라고요. 장판 선택하신 것도 잘하신 결정 같아요.
직접 결제하시면서 가족분이 봐주시는 거면 사실상 셀프와 턴키의 중간 지점이라 명칭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공정 간 간섭이 생길 때 누가 결정할지만 명확히 하세요.
맞아요, 그 부분이 걱정되어 가족분께 부탁드린 거라 결정권은 확실히 정해두었습니다.
전체 공정 계획을 보니 일정이 꽤 타이트해 보이시는데, 특히 타일과 전기 작업이 겹치는 날에 마감이 꼬이지 않게 주의하세요.
비용 절감이 목표라면 기본형으로 가시는 게 정답입니다. 9미리 문선 안 해도 충분히 깔끔하게 나옵니다.
동감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게 나중에 유지보수 하기에도 훨씬 편하더라고요.
전체 샷시 교체하시는데 베란다 확장 부분 단열재는 충분히 넣으셨는지 확인해보셨나요?
실크 벽지에 장판 조합이면 가장 무난하고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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