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 소파 옆에 식탁 의자 색상 어디까지 섞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거실 벽지랑 마루를 화이트랑 연그레이 톤으로 맞춰서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거든요. 여기에 카멜색 소파를 뒀는데,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식탁 의자 색상을 어떻게 가져갈지가 계속 발목을 잡네요.
가장 무난하게 소파랑 톤을 맞춘 시나몬 브라운으로 갈까 싶다가도, 막상 보면 색감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블랙이나 아예 밝은 톤으로 확 틀어버리면 거실 전체가 너무 난잡해 보일까 봐 걱정돼요.
타워형 구조라 식탁이 거실이랑 거의 한 공간처럼 붙어 있어서 더 신경 쓰이네요. 여러 색을 섞는 게 세련돼 보일지, 아니면 그냥 톤온톤으로 맞추는 게 안전할지 결정이 안 서요.
댓글 9
저도 카멜 소파 쓰는데 의자까지 브라운으로 가면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더라고요. 차라리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는 게 더 모던해 보였어요.
블랙이 깔끔하긴 할 텐데 너무 대비가 심해서 튈까 봐 그게 제일 고민이에요.
마루가 그레이 톤이면 밝은 아이보리나 베이지 계열 의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화이트 벽지랑 연결돼서 공간이 더 넓어 보이거든요.
시나몬 브라운이 소파랑 미세하게 다르면 오히려 더 촌스러워 보일 때가 있더라고요. 아예 다른 색으로 가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맞아요. 그 애매한 차이 때문에 계속 망설여지네요.
타워형이면 시선이 한 번에 다 들어오니까 색상을 너무 많이 쪼개지 말고 두 가지 정도로만 제한하는 게 안전하더라고요.
저는 마루 색상이랑 의자 색상을 맞췄는데 그러면 거실 가구들이 붕 뜨지 않고 바닥에 착 붙어 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카멜색이 워낙 존재감이 강해서 의자는 최대한 힘을 뺀 밝은 톤으로 가시는 게 실패 없을 것 같아요.
블랙 의자는 먼지가 너무 잘 보여서 관리가 힘들더라고요. 밝은 톤이나 아예 딥한 브라운 쪽으로 더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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