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욕실 도기 세팅 후 발견한 자재 오주문과 마감 실수,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반셀프로 욕실 철거부터 도기 세팅까지 마쳤는데, 마무리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들이 겹쳐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비용을 좀 줄여보려고 용기 내서 시작했는데, 결정 하나하나가 제 몫이다 보니 실수가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우선 도기류 사이즈가 집이랑 맞지 않아서 세팅 당일에 창고를 왕복하며 교체해왔는데, 정작 복합플랩장 좌우 방향을 반대로 주문했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문의를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아봤지만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는 답변을 받았고, 지금은 분절 부분이 계속 눈에 들어와서 체념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방우 콘센트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 비데 플러그만 꽂은 채 닫고 사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마이너스 몰딩을 선택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9미리 몰딩 느낌이 아니라 역계단 형태의 마감이 나왔습니다. 용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지 못한 제 무지함 탓이라 생각하지만 속상한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욕실 앵글밸브 사이즈나 도기 뒷편 사이즈는 꼭 미리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저희는 운이 없게 맞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제품마다 차이가 있으니 꼼꼼히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이제 마루, 가구, 도배, 조명, 시스템 에어컨과 청소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업체 상담 때 견적이 너무 높게 나와서 좌절하고 시작한 셀프 인테리어이었는데, 예쁘게 하면서 비용까지 잡고 싶었던 욕심이 오히려 안 예쁜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아 괴롭네요. 다들 이런 고비를 어떻게 넘기셨나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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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반셀프 하다 보면 꼭 하나씩 삐끗하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플랩장 방향은 정말 아쉽지만, 막상 사용하다 보면 생각보다 눈에 안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위로 감사합니다. 지금은 그 부분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겠죠
방우 콘센트 덮개가 안 열리는 건 시공 때 간섭이 있었던 걸까요? 비데 외에 다른 걸 꽂을 일이 없으시다면 다행이지만 불편하시겠어요.
마이너스 몰딩이 생각하신 거랑 다르게 나왔군요. 원래 용어 자체가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서 저도 처음에 고생했었습니다.
맞아요. 상세 도면이나 실제 시공 사례 사진을 여러 장 대조해봐야 하는데 글로만 배우면 이런 일이 생기더라고요.
도기 뒷편 사이즈 확인 팁 정말 중요하네요. 저도 지금 자재 고르는 중인데 앵글밸브 쪽 다시 체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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