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은 구축 반셀프, 단열재 철거와 좁은 주방 구조 변경 시 주의할 점

구***무

36년 된 37평 구축 아파트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 중입니다. 올 철거 단계에서 시멘트 벽만 남았을 때 과연 여기서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막막했는데, 이제 겨우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고민이었던 부분은 자녀 방의 단열 상태였습니다. 원래 반창으로 된 방이 편백나무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철거 비용이 더 비싸진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그냥 그 위에 목공을 하고 도배를 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단열이 제대로 안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언을 듣고 추가 비용 없이 전부 뜯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실제로 뜯어보니 스티로폼에 곰팡이가 가득하더군요.

주방과 화장실의 좁은 구조도 큰 문제였습니다. 주방은 크기가 너무 작아 동선과 수납을 짜는 데 정말 애를 먹었고, 화장실 역시 매우 협소했습니다. 특히 부엌 화장실은 너무 작아서 조적벽 설치가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대각선으로라도 샤워를 하겠다고 고집해서 겨우 진행했습니다.

거실에 난방 분배기가 있고 확장 시에도 허물 수 없는 벽들이 몇 개 있어 제약이 많았습니다. 실외기실 위치 선정이나 현관 쪽 펜트리 겸 신발장 구성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결정 장애가 심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이제 이사한 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마감 퀄리티나 동선은 만족스럽지만 구축 특유의 변수들을 어떻게 처리했어야 정답이었을지 궁금합니다.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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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0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곰***람1시간 전

편백나무 뜯어내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겉만 덮었으면 겨울에 무조건 결로 생기고 곰팡이 다시 올라왔을 겁니다.

구***무59분 전

맞아요. 뜯어보고 곰팡이 핀 스티로폼 확인했을 때 정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주***가1시간 전

좁은 주방에 수납까지 챙기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혹시 주방 가구 배치하실 때 참고하신 도면이나 팁이 있을까요?

반*끝58분 전

이 사례에서는 단열재 철거 후 곰팡이 제거와 신규 단열재 충진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도배 공정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협소한 욕실의 경우 조적벽 설치 가능 여부를 설비 단계에서 배관 위치와 대조하여 판별해야 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벽***민41분 전

현관 펜트리 구성 좋네요. 신발장 높이가 너무 높게 잡히면 나중에 사용하기 불편할 텐데 수정은 잘 되었나요?

구***무36분 전

네, 다행히 빠르게 수정해주셔서 지금은 사용하기 편해졌습니다.

분***기29분 전

거실 분배기 위치 때문에 고민 많으셨을 텐데, 그대로 두신 건가요 아니면 가리시는 작업을 하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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