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확장과 샷시 포함 반셀프 공정 순서 및 예산 배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어 전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턴키와 반셀프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홈파기와 샷시 교체, 그리고 확장 공사까지 모두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0평대 아파트이고 확장을 포함할 예정입니다. 다행히 저층이라 양중 비용 같은 부분은 조금 덜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체 예산은 5천만 원 미만으로 잡고 있는데, 이미 샷시와 바닥 자재에만 상당한 금액을 배정해 둔 상태입니다.
기초가 되는 설비와 단열 부분에는 예산을 충분히 쓰고, 나머지 인테리어 소품이나 잔잔한 마감재들은 최대한 저렴한 제품들로 구성해서 예산을 맞추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한 공정 계획표를 짜보았는데, 혹시 일정 순서에서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특히 바닥 공사를 먼저 진행하는 방향으로 생각 중입니다. 저렴한 바닥재를 선택하다 보니 마감 퀄리티가 걱정되어, 바닥을 먼저 하고 걸레받이로 최대한 티가 덜 나게 마감해보려는 계획입니다. 반셀프 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직접 해보려니 정말 어렵네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바닥을 먼저 하신다고 했는데, 보통은 바닥재가 오염될 수 있어서 가장 마지막에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가 있으신 건가요?
저렴한 자재를 쓰다 보니 마감 처리가 걱정되어서 걸레받이로 가리며 마무리하고 싶어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구축 확장 공사라면 샷시보다 단열재 충진이 훨씬 중요합니다. 설비와 단열에 중점을 두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현장 감독 가능 시간이 하루에 1시간 정도라고 하셨는데, 반셀프라면 공정 사이사이 체크할 게 정말 많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확보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시간을 내보려 노력 중인데, 현실적으로 오전 오후 짬짬이만 가능할 것 같아 걱정이네요.
저층이라 양중비가 덜 든다고 하셨는데, 엘리베이터 사용료나 보양비는 관리사무소에 미리 확인해 보셨나요?
바닥을 먼저 하시면 이후에 들어오는 목공이나 타일 작업 때 바닥재가 찍히거나 긁힐 위험이 큽니다. 보양 작업을 정말 철저히 하셔야 해요.
맞아요. 특히 확장 부위 미장 마감 후에 바닥을 하시는 게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샷시와 바닥에 예산을 많이 쓰셨으니, 조명이나 스위치 같은 부분은 가성비 제품으로 가셔도 충분히 분위기 낼 수 있습니다.
홈파기 하신다니 다행이네요. 구축은 배관 상태를 모르기 때문에 설비 단계에서 꼼꼼하게 확인하시는 게 나중에 후회가 없습니다.
저도 비슷한 평수 반셀프 준비 중인데, 공정표 공유해주시면 참고해서 제 계획이랑 비교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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