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3평 최소 공정으로 진행하려는데 일정과 예산 현실적인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구축 33평 아파트를 매수하게 되어 최소한의 공사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전체를 다 뜯어고치기에는 부담이 커서 꼭 필요한 부분만 골라 계획을 짜봤습니다.
현재 계획한 내역은 철거, 주방 싱크대 교체, 마루와 몰딩, 화장실 욕조 교체, 앞뒤 베란다 페인트, 그리고 안방 단열공사입니다. 예산은 총 1,500만 원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일정은 2월 22일 철거를 시작으로 바닥, 몰딩, 싱크대, 안방과 거실의 작은 붙박이장들, 현관 거울, 화장실 수건장과 거울, 그리고 뒷베란다 바닥과 보조 싱크대까지 걷어낼 예정입니다. 이후 23일에 마루와 몰딩을 하고, 24일에 싱크대를 넣으려 합니다. 25일에는 베란다 페인트와 안방 단열을 진행하고, 26일에 욕조와 화장실 액세서리를 설치하는 순서입니다. 마지막으로 3월 3일에 도배를 하고 4일에 입주청소를 하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싱크대와 마루인데, 이 일정대로 진행했을 때 무리가 없을지 걱정됩니다. 특히 제가 오전에만 현장 감독이 가능한 상황이라 공정 간 간섭이나 마감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이 정도 범위와 예산으로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인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전체적인 흐름은 괜찮아 보이는데, 마루 시공 후에 싱크대가 들어오는 순서인지 확인해 보세요.
네, 계획상으로는 마루를 먼저 깔고 그 위에 싱크대를 올리는 순서로 잡았습니다.
안방 단열공사 범위가 어느 정도인가요? 벽면 전체인지 아니면 결로가 심한 쪽만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구체적인 범위는 아직 협의 중인데, 외벽과 맞닿은 부분 위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1,500만 원이면 말씀하신 내역들 진행하기에 타이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재 등급에 따라 차이가 크겠네요.
오전에만 감독 가능하시다면 오후에 작업하시는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으신가요?
맞아요. 특히 마루나 싱크대처럼 마감이 중요한 공정은 퇴근 전 검수가 필수인데 걱정되네요.
베란다 페인트 작업 후에 충분히 말리고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시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에 도배 잡으신 건 잘하셨네요. 앞선 공정들에서 튀거나 묻은 것들이 많을 텐데 도배가 덮어줘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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