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외벽 단열 후 마감재 관리 방법과 오염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최근에 베란다 곰팡이가 너무 심해서 창가 쪽 외벽에 단열재를 넣고 마감 처리를 진행했습니다. 자가가 아니라서 정확히 어떤 자재로 수리를 해주신 건지는 모르겠는데, 마감 상태가 생각보다 생소해서 관리법을 여쭤보려고 합니다.
일단 육안으로 봤을 때 광택이 없는 무광 상태이고, 손으로 만져보면 사포처럼 까슬까슬한 느낌이 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표면을 살짝만 긁어도 검게 자국이 남는다는 점입니다. 이전에 살던 집은 유광 코팅이 되어 있어서 물이 튀어도 그냥 슥 닦아내면 그만이었는데, 이번 마감재는 성질이 완전히 다른 것 같습니다.
마침 시공해주신 사장님이 방문하셨을 때, 바닥 타일을 청소하다 보면 벽에 물이 닿을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청소하느냐고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벽에 물이 닿으면 안 좋다고 하시면서, 타일 바닥은 그냥 물티슈로만 청소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물에 닿으면 안 된다는 말씀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무광의 까슬한 마감재는 평소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특히 나중에 다시 곰팡이가 생겼을 때, 물 청소가 안 된다면 제대로 닦아낼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됩니다. 비슷한 마감재를 사용해보신 분들이 계신지, 혹은 관리 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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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사진상으로는 무광 페인트나 특수 마감재처럼 보이는데, 정말 물티슈로만 닦아야 하는지 의아하네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당황스러워요. 보통 베란다는 물청소를 당연하게 생각하니까요.
표면이 사포 같다면 오염물질이 끼기 쉬운 구조일 텐데, 물을 못 쓰게 하면 관리가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검게 자국이 남는다는 건 표면 마찰에 취약하거나 오염이 바로 흡수되는 재질이라는 뜻 아닐까요?
맞아요. 살짝 긁었는데도 검은 선처럼 자국이 남아서 당황했습니다.
사장님이 물에 닿으면 안 좋다고 하신 이유가 단열재 내부로 습기가 스며들까 봐 그러시는 건지 확인해보세요.
무광 마감은 처음엔 예쁘지만 관리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젖은 걸레로 닦아도 자국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감합니다. 특히 베란다처럼 외부 습기가 많은 곳은 코팅 여부가 정말 중요하죠.
정확히 어떤 제품인지 알아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시공 내역서를 요청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물티슈로만 닦으라는 건 사실상 젖은 청소를 하지 말라는 뜻 같은데, 곰팡이 예방 차원인지 마감재 보호 차원인지 모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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