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의 50평대 구축 올수리, 턴키 결정 전 예산과 공정 계획 검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2000년대 중반에 지어진 50평대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집이 워낙 오래되다 보니 샷시를 제외하고는 철거할 수 있는 부분은 전부 다 걷어내고 올수리를 진행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현재 생각하는 범위는 도배와 마루, 샷시 필름 교체, 싱크대 전체 수리, 안방 확장, 그리고 문짝과 문틀 전체 교체, 몰딩, 걸레받이, 타일 시공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공사 기간은 10월 초부터 11월까지로 잡고 있으며, 철거부터 설비, 전기, 탄성, 목공, 타일, 마루, 도배, 필름, 가구 설치 순으로 세부 일정을 짜보았습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집 연식이 있다 보니 누수나 설비 쪽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싶은데, 턴키로 진행할 때 어느 정도까지 꼼꼼하게 체크해달라고 요청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예산은 1억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 턴키로 진행했을 때 이 금액이 적정한 수준인지 감이 전혀 오지 않습니다. 저희 부부가 모두 맞벌이에 육아까지 병행하고 있어 현장 감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저녁에나 겨우 들를 수 있고, 남편이 가끔 오후에 방문할 수 있는 상황이라 처음에는 셀프 인테리어를 꿈꿨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 턴키로 마음을 굳히고 있습니다.
이 정도 규모와 공정 범위에서 1억이라는 예산이 현실적인지, 그리고 저희처럼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턴키 업체에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계약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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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50평대 올수리에 1억이면 자재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타이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 확장이나 설비 쪽에서 변수가 생기면 예산이 금방 초과되더라고요.
역시 예산이 빠듯할까요. 혹시 모르니 예비비를 조금 더 책정해둬야겠네요.
구축이라 설비 걱정하시는 건 당연합니다. 턴키 업체 선정하실 때 설비 공사 범위와 누수 책임 소재에 대해 계약서에 명확히 기재해달라고 하세요.
맞벌이에 육아까지 하시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턴키라도 주요 공정 끝난 뒤에는 꼭 직접 가서 확인하셔야 나중에 마감 문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적습니다.
맞아요. 저도 턴키 했는데 결국 마지막에 제가 확인 안 한 부분에서 하자 나와서 고생했거든요. 최대한 짬 내서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샷시 필름 작업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니 일정 잡으실 때 필름 공정 전후로 여유를 좀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정 계획은 아주 꼼꼼하게 잘 짜셨네요. 다만 전기 공사가 두 번으로 나뉘어 있는데, 목공 작업 전후로 배선과 등기구 설치가 잘 구분되었는지 업체와 다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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