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업체가 마감 미흡 상태로 연락 두절되었는데 고소 가능할까요
이사 전날 턴키 업체 소장에게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왔다며 감당하기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더니 마감을 엉망으로 해둔 채 그대로 잠수를 탔습니다.
현재 집 상태가 너무 심각합니다. 우선 보일러가 고장 나 있어서 따로 업체를 불러 수리했고, 배수구 관이 막혀 있어 뚫는 작업까지 진행했습니다. 화장실은 파티션 두 곳이 아예 설치되지 않았고, 실리콘 마감도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특히 타일을 쳤을 때 퉁퉁 비어 있는 소리가 나는 곳들이 있습니다.
주방 밥솥장은 뚜껑이 걸려서 열리지 않는 상태이며, 욕실에는 샤워기 슬라이드 바가 누락되었습니다. 장판 마감 역시 엉망이고, 줄눈 상태가 너무 충격적이라 결국 다른 업체를 불러 새로 시공했습니다. 집 안에 쓰레기도 그대로 던져두고 가서 부부가 새벽까지 직접 치워야 했습니다.
소장에게 카톡을 보냈지만 계속 읽지 않고 무시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태로 일단 이사는 들어왔는데, 이런 경우에 고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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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타일 빈 소리 나는 건 나중에 깨질 수도 있어서 위험해 보이네요. 계약서에 명시된 공정 리스트랑 비교해서 누락된 부분부터 정리해 보세요.
네, 일단 누락된 파티션이랑 슬라이드 바부터 리스트로 만들고 있습니다.
입금 내역이랑 계약서, 그리고 현재 미완성된 부분 사진 다 찍어두셨나요? 증거 자료가 제일 중요합니다.
사진은 전부 찍어뒀고, 보일러랑 배수구 수리 영수증도 챙겨두었습니다.
보일러 고장까지 낸 거면 단순 마감 불량이 아니라 설비 문제라 더 심각하네요. 내용증명부터 보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줄눈이랑 실리콘 업체 소장님이 보시고 초등학생보다 못했다고 하셨을 정도면 상태가 정말 심각했나 보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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