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판 두께에 따라 달라지는 보행감과 엠보감 | 광화문 주상복합

반*끝

광화문 주상복합아파트, 무몰딩 시공으로 원목마루의 질감을 극대화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벽과 타일 마감이 모두 끝난 상태에서 바닥재를 올리는 공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걸레받이 없이 벽면과 바닥이 맞닿는 디테일을 구현했습니다.

원목마루는 제품마다 두께와 표면 가공 방식이 달라 선택 전 고민이 깊어지는 자재입니다. 구체적인 스펙 차이가 실제 발에 닿는 느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 볼게요.

단판 원목 두께 3mm의 노블레스 구조도
단판 원목 두께 3mm의 노블레스 구조도사진 출처

구정마루의 노블레스 라인은 단판 원목 두께가 3m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 두께 14(3)T에 190x1900mm 규격으로 제작되어 묵직한 안정감을 줍니다.

1.2mm 천연 원목의 헤리티지 구조도
1.2mm 천연 원목의 헤리티지 구조도사진 출처

반면 헤리티지 라인은 1.2mm 내외의 천연 원목에 특수 브러쉬 가공을 더한 형태입니다. 전체 두께 10.5T로 노블레스보다 얇지만, MATT UV 코팅으로 실용적인 면을 챙겼습니다.

시공 전 정밀 재단 과정
시공 전 정밀 재단 과정사진 출처

본격적인 시공에 앞서 정밀한 재단 과정이 이어집니다. 무몰딩 현장은 벽면과 닿는 끝부분을 아주 세밀하게 맞춰야 하기에 작업자의 숙련도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목재 패널의 접합 디테일
목재 패널의 접합 디테일사진 출처

목재 패널의 접합 부위를 보면 원목 특유의 결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인위적인 패턴이 아니라 나무 본연의 무늬가 드러나기에 빛의 방향에 따라 색감이 다르게 읽히기도 합니다.

오크 Oak 라벨이 부착된 자재 표면
오크 Oak 라벨이 부착된 자재 표면사진 출처

이번 현장에 적용된 오크 Oak 컬러는 자연스러운 톤 차이가 특징입니다. 강마루와 달리 천연 원목을 사용했기에 옹이의 분포나 색조가 조금씩 다른 것이 자연스러운 멋으로 남습니다.

도시 풍경이 보이는 거실의 바닥 시공 모습
도시 풍경이 보이는 거실의 바닥 시공 모습사진 출처

넓은 공간에 바닥재가 깔리면서 창밖의 도시 풍경과 내부의 우드톤이 만납니다. 흰색 수납장과 대비되는 오크색 바닥이 공간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벽면 근처에 배치된 시공 자재들
벽면 근처에 배치된 시공 자재들사진 출처

작업 중에는 자재와 도구들이 벽면을 따라 배치됩니다. 무몰딩 시공은 걸레받이로 가릴 수 있는 여유분이 없으므로, 벽면의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문틀 주변의 바닥 마감 상태
문틀 주변의 바닥 마감 상태사진 출처

벽면의 전기 소켓 위치와 문틀 주변의 마감선을 확인하며 진행합니다. 벽과 바닥이 만나는 지점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밀착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햇빛이 드는 창가 쪽의 마루 색감
햇빛이 드는 창가 쪽의 마루 색감사진 출처

창가 쪽으로 들어오는 햇빛에 따라 마루의 색상이 노란빛이나 붉은빛으로 변합니다. 이는 원목 자재가 가진 고유한 특성으로, 조명 환경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냅니다.

전선이 노출된 복도 바닥 시공 장면
전선이 노출된 복도 바닥 시공 장면사진 출처

복도 구간은 전선이 노출된 상태에서 바닥재 시공이 이루어집니다. 긴 구간일수록 레벨을 맞추는 난이도가 높아져 이틀에 걸쳐 세밀하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마감 조정을 위한 수공구 사용 모습
마감 조정을 위한 수공구 사용 모습사진 출처

수공구와 소형 기기를 활용해 마감 부위를 정밀하게 조정합니다. 작은 오차 하나가 무몰딩의 완성도를 결정짓기에 반복적인 확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코너 부분의 바닥재 마감 상태
코너 부분의 바닥재 마감 상태사진 출처

코너 부분까지 빈틈없이 채워지며 바닥 공정이 마무리됩니다. 흰 벽면과 오크색 원목마루가 만나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무몰딩 시공을 계획한다면 벽면과 타일 마감이 끝난 후 마루 레벨을 맞추는 난이도를 미리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구정마루의 노블레스(14T)와 헤리티지(10.5T)처럼 원목판의 두께 차이에 따라 보행감과 엠보감이 달라지므로 샘플의 실제 두께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전체적으로 무몰딩의 간결함과 원목의 묵직함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구정마루 파켓 더 헤리티지 오크의 자연스러운 옹이와 색감이 집안 전체의 톤을 결정지었습니다.

원목판의 두께와 엠보감의 차이를 직접 확인하고 구정마루 헤리티지 혹은 노블레스 중 어떤 기준이 본인의 취향에 맞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디딤마루

이 집을 완성한 곳

디딤마루

마루 · 경기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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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우***향8일 전

오크 컬러 옹이 분포가 자연스러워서 좋네요. 흰색 수납장이랑 대비되는 느낌이 공간을 딱 잡아주는 것 같아요.

미***트8일 전

무몰딩 시공이라 벽이랑 바닥이 그냥 맞닿은 디테일이 정말 깔끔해요. 정돈된 인상이 강하네요.

인***무7일 전

무몰딩 현장은 벽면 수평 수직 맞추는 게 그렇게 오래 걸리나요? 작업 난이도가 높다는 말이 확 와닿네요.

반*끝7일 전

걸레받이로 가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 보니 빈틈없이 밀착시키기 위해 세밀한 조정 과정이 많이 필요했다고 해요.

햇**득7일 전

빛 방향에 따라 색감이 다르게 읽힌다는 점이 원목의 매력 같아요. 노란빛이랑 붉은빛 사이의 톤이 오묘하네요.

마***중6일 전

노블레스랑 헤리티지 두께 차이가 보행감까지 영향을 주는지 몰랐어요. 샘플 확인이 필수겠네요!

반*끝6일 전

맞아요, 원목판 두께에 따라 발에 닿는 느낌이 달라져서 취향에 맞춰 선택하시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집***보5일 전

전체적으로 간결하면서도 묵직한 분위기가 나서 부러워요. 저도 곧 시공 예정이라 자재 선택에 참고가 많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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